저는 여자고요 17살 때 양아치들이랑 싸우다가 자퇴하고 개좆망 테크 타다가 이제서야 대학 갈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이제 수능도 두 달 남았네요 

우리 엄마는 정도 많고 눈물도 많은데요 단점이 싸울 때마다 제 약점을 쥐고 흔들어요 미성년자 때는 싸울 때마다 집 나가라 자취해라 이런 식으로 저를 버릴 듯 말했고 이제는 스카 (월 10만원)로 협박하네요

저는 학원도 제가 벌어서 다니고요 엄마한테 대입으로 지원받은 건 메가스터디에 보태라고 20만원 학원에 보태라고 25만원 그리고 스카 정도가 있겠네요… 해 봐야 150 안 될 겁니다 당연하다는 건 아니에요…

근데 제가 엄마를 사랑하는 게 엄마한테는 약점처럼 보이나 봐요 예전에는 진짜 쫓아내서 20살에 아무것도 없이 폰팔이 하면서 반 년 정도 자취했고 미성년자 때는 친구 집에 3일 정도 폐 끼치다가 엄마한테 무릎 꿇고 빌어서 간신히 집 들어왔었어요 

제가 사귀는 사람마다 엄마랑 연을 끊어야 된다고 하네요 진짜 우리 엄마 비정상인가요 연을 끊어야 제 숨통이 트일까요 그냥 제가 수험생이라 예민한 걸까요…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