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외가 이모가 병원서 할머니 모시다가 할머니 돌아가신 뒤로, 이모랑 외사촌 형이 우리 집에서 같이 지내는 중임.
근데 우리 집 18평에 방2 화장실1 구조라 공간 넉넉한 것도 아님. 내가 불편한 티 내니까 엄마한테 잔소리 들음.
물론 이모가 그동안 고생한 건 아는데, 외사촌 형은 나이 40대 중반인데도 주 3일 편돌이 야간 알바만 하면서 우리 집에 눌러앉아 있는 게 솔직히 이해 안 감. 할머니 살아계실 때도 똑같이 알바만 함.
게다가 나 중딩 때도 외가 쪽 보증 문제 때문에 집 경매 넘어가본 적 있어서 외가 쪽에 대한 감정 자체 솔직히 좆같음 ㅋㅋ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도 불편한 마음이 커서 티가 나는데, 내가 이렇게 싫은 기색 보이는 게 내가 잘못된 거임?
아버지는 뭐라고 하셔? 어머니도 반가운 상황이 아니지만 받아주셨고, 이모랑 외사촌형도 좋다고 들어왔다기보다 다행이다 싶어서 들어오신 건 아닐까? 난 이렇게 추측을 했어. 물론 나도 티냈을꺼야.ㅎㅎ 티 안내도 보는 사람은 알아. 집에 있는 시간을 줄이고 더 생산적인 일을 해보는 건 어때?그냥 떠오르는 생각이야. 힘 내~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아버지는 따로 사셔서... 그냥 내가 집밖을 자주가는게 답인가보네
당연히 네입장에서는 싫을수밖에 없지. 엄청 불편할거 같은데? 언제까지고 같이살순 없으니까 엄마랑 이야기를 꾸준히 해보는게 좋을거같아 다만 감정 소모하면 너만 손해니까 지금은 조금 상황을 관대하게 보는 것도 좋을 듯 해
감정소모하면 나도 내 손해일거 알아서 그냥 방안에서 잘안나오긴함 밥도 거의 나가서 먹고 상황을 좀 관대하게 봐야겠내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