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이후로도 점점 건물 안에선 얼쩡거리고 전철에서도 사적인 대화 등 팬티 속옷 얘기에 쪽팔려서 지랄하고
이후 여러사람에게 상담 받았었는데

현재 강사님 두 분만 알고 계시고 공식적으로 알리진 않은 상태인데 금요일에 강사님이랑 면담중에 직접 보셔서 완전 이해해주셨거든요

26일이 그 건물에서 마지막 교육이라 걱정했는데

지하철에서 이동 후 하차했을 때, 같은 시간대에 탔는지 아니면 기다린 건지는 확실하지 않고 앞에 보였어요

천천히 빌딩으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뒤쪽 길로 돌아 담배를 한 대 피려다 잠깐 뒷문 쪽보니

작은 문 쪽에서 그 남자얘가 휙 보고 사라졌는데

내가 있는지 확인하는 듯한 행동처럼 보였어요
거길 볼 이유가 없고 같이 기다릴때 본 적도 없어서

시간을 체크 하며 8~10분 정도 기다렸거든요

문을 열었는데 바로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하는 소리가 들렸고 그 남자가 있었어요

전 날 톡으로 '쳐다보지도 말도 걸지마라 마지막 경고다' 했는데도 나를 보며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길래 무시했거든요?

끝날때까지 내 신경을 보는 듯 고개를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는데
습관인지, 사람들을 보려고 한건지 확실치 않아요

잠깐 쉬는 시간 10분 동안 1층으로 내려가 담배를 피러 가려고 나가려는데 자동문 넘어 뒤따라왔고

제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자 작게 “아” 혼잣말 같은 소리를 하며 다시 들어가더라고요

종료 후 출결 사인 할때도 절 의식하며 느릿하게 마지막으로 내 뒤에 서 있는 모습을 보였었고

집에 가려던 찰나 강사님이 불러 함께 들어가 이야기를 나눴어요

몇 분 그동안의 여러 사정을 말하며 몇 분 지났을까

자동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고, 강사님이 그 남자얘라고 조용하라 하셨어요

약 15분 동안 이야기하며기다리면서 남자가 내려갔는지 확인해주시고 역까지 동행 해주시겠다 했어요

지하철 온걸 보고 이거 타러가겠다 하고 가자 강사님이 팔로 끌고 갑자기 경보로 가시면서
그 남자얘가 있었다고 했어요

저 타는거 보고 가셨어요
약 15분 후 남자에게 얘기해도 되는지 카톡이 왔었는데 안보니까 2시간 뒤에 메시지 삭제 했더라고요
이게 법적으론 직접적으로 해를 가하거나 연락을 자주 취했다던가 집까지 따라왔다 그런게없어 도와줄수있는게 없다고 해요

이제 다음주부터 그사람과 전철로 30분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는데 퇴근이 1시간 차이라

그간 있던 일들 생각하면
제 입장에선 진짜 범죄이력 있나 의심도 들고
찾아올 가능성도 들게되고

그렇게해야 신고될거라고 하니 어이없네요
시시티비도 따거나 백업요청이라도 하고싶은데 저도 이제 바빠지고

솔직히 강사님은 외부사람이라 힘없고 공식쪽이
노답으로 가면 알빠노 하고 제보까지 생각중이에요

그간 있던일 전부 이야기 못했는데
다음주부턴 조금이라도 제 신경을 거슬리는 짓하면
뭘하든 제가 손해볼거 전혀 없겠죠 ?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