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솔이라 사실상 학생들보다도 더 쑥맥이네요. 

그래서 그런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는 일이 너무 두렵습니다. 

누군가와 친해질 일도 별로 없지만 그런 기회가 오더라도 피하게 돼요.

그렇다보니 가뜩이나 외톨이인데 더 외톨이가 되어갑니다.

다가오는 것도 피하는 판국이라 제가 먼저 다가가는 건 꿈도 못꾸네요.

이런것도 정신병의 일종일까요? 병원에 다니면 좀 나아질까요?

예전엔 이성에게만 그랬었는데 이젠 동성도 누군가가 친해지려하면 거리를 두게 되네요. 대인기피증같은걸까요.

상대방의 생각이 너무 무섭습니다. 절 욕하진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들이요. 싫어할 것 같고 겉과 속이 다를까봐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