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ㅐ 고 1이고
기숙사 학교를 다님
학됴에서 집까지 거리가 있어서 비슷한 동네에 사는 친구 아빠차를 타는데 학기초부터 지금까지 탔음
근데 오늘 친구네 어머니가 우리 부모님은 뭐 하시냐면서 연락 한통이 없냐고 물어봤다고 친구에게 들음
나는 그걸 듣고 좀 생각에 잡김
솔직히 매번 감사인사만 하고 타는 건 내가봐도 찜찜하긴했는데
말을 좀 그렇게 하시니 속상하기도 함
그래서 뭐 엄마한테 설명해서 연락을 드리게 하는게 맞을까
사실 나는 한부모 가족임
그냥 이건 밑밥까는거긴 합니다.
저번에 고민 갤에 좀 힘드네요 글썼던 학생임
학대하던 아버지가 뇌출혈로 돌아가시고?
엄마가 좀 답이 없어서 말도 잘 안해서 친구 차를 타는지도 몰랐음
친구 부모님이 연락을 원하면 드리는 건 맞지만 잘 모르겠음
아빠 이야기를 하는 게 좋을까 모르겠다
아무래도 쓰니가 처한 상황을 설명해 드리는게 좋지않을까 안그럼 계속 오해하실 수도 있으니까
일단 죄송하다 하고, 그 점이 계속 마음에 걸렸는데 아무래도 집 사정이 지금 안 좋아서 부모님께 소통이 잘 안되는 상황이었다고 해. 아빠 이야기 괜히 하지말고.. 우선 이렇게만 말하고 한번 더 물으시면 그때 자세히 이야기 해드리는게 좋을듯. 다음에 감사인사 제대로 드리겠다 말씀드려. - dc App
친구 아버지 차를 타게 된 게 누구의 시작이야? 돈을 요구하는 거 같은 거야?고맙다는 말이 듣고 싶어 하는 거야? 학교 거리가 얼마나 되는데? 친구는 사정을 어디까지 아는데? 친구차 타야 해? 친구가 자기네 부모한테 왜 니네 부모는 고맙다고 연락 안 하냐는 거를 너한테 전달하는게 난 별로. 그래도 집에 돈이 문제야? 그럼 당장 필요한 걸 고려해.
이런거로 고민하는게 너무 딱하다 어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