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1인데
중3때부터 공부를 안하고 살아서(특히 수학)
지금 1학기도 그렇고 내신 개망함
수학은 40점 정도 맞아버림..
학원가서 솔직히 멍때리고 앉아만 있고
숙제도 많이 안함
재시험 보는건 일상이고..
집에서도 항상 부정적인 이야기만 해서
부모님이 계속 내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하심
근데 ㅈ도안바뀜
여전히 인생 패배자 마인드고 달라진게 없음
매 시험 끝날때마다 부족한점을 보완해야 하는데
이 사실을 알면서도 항상 시험 1주전에 벼락치기가 일상
전혀 안바뀜
부모님도 이제 자기는 할만큼 하셨다고 하시고
나도 동의함
항상 나의 무슨 점이 잘못된거지 알고는 있는데
고치려고 해본적이 없음
그리고 앞으로도 고쳐질 가능성이 없는거같음
이대로면 그냥 다 포기하고 놀다가
20살되면 살자를 하던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내 학원비로 돈 날리고
나때문에 힘들지 않도록 살자하는게 나을지..
진짜 이 썩어빠진 마인드가 죽어도 안고쳐질거 같은데 어떡함..
이런 똑같은 패턴으로 사는게 몇년째인지..
그냥 뒤져야 하나 정말 답이 없는거 같다
어떻게 해야할까...
나도 쓰니처럼 한때 방황하고 길을 잃어서 시험 볼때마다 사실상 다 찍고 자기만 해서 20점대 맞던 적이 있었어 당연히 나도 이런 내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안바뀔줄 알았는데 결국 적절한 동기가 생기면 사람은 시간은 걸려도 바뀌더라고 그러니까 너무 벌써부터 모든걸 포기하려 하지마 인생이란건 어떻게 바뀌어갈지 알 수 없으니까
아..혹시 동기가 뭐였는지 알려줄수 있을까.. 그 동기라는게 안생겨서..ㅠ
@글쓴 고갤러(1.238) 쓰니한텐 언젠간 쓰니만의 동기가 생기겠지만 나같은 경우엔 사소하지만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살아야할 목표가 생겼다고나 해야할까 어쨋든 동기는 뜻하지 않은 계기로 생길 수 있어 그러니까 지금은 무작정 포기하려고만 하지마
@심심한새미 고마워ㅠ
@글쓴 고갤러(1.238) 쓰니도 꼭 금방 살아야할 이유를 찾을 수 있길 언제까지나 응원할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사실 공부가 다도 아니고 다른 적성 찾을 수 있음 좋지만 고등학생을 겪어본 입장에서 그게 너무 비현실적인 걸 알아서 진짜 하고 싶은 게 뭔지 난 뭘 잘하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좀 고민해봐 근데 너무 오래는 말고 어차피 그건 평생 살면서 해야하는 고민이니까
그리고 수학책 개념 공부하고 막 한장씩 혹은 다른 과목도 10분 앉아서 타이머 재서 해보고 하고 나면 칭찬하고 스스로 그런 사소한 성취감 느끼면 공부도 흥미 생길 수도 있어 아님 비슷한 성적대의 경쟁상대를 이긴다거나 당장 성적이 가파르게 상승하지는 않을 테니 너무 점수에 연연하지 말고 안 나와도 쌓이면 오르니까
@고갤러1(1.234) 그리고 엄청 의미없어 보여도 학창시절에 1점이라도 노력으로 올려봤었지라는 기억이 학창시절에 놀기만 하고 나는 쓰레기였어 보다는 앞으로 살아가는데 더 도움이 될테니까나 진짜 열심히 해봤다 이런 성취감도 은근 커 제일 늦게까지 공부하고 힘들어서 울면서 공부하고 그런거 당연히 결과로 다 이어지지는 않을테니 혹 그럴때 낙담하지말고 열심히 한 걸로 충분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