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텐 인터넷에서 만난 친구 셋이 있음.


6년째인 a, 4년째인 b, 1년째인 c까지.


나와 걔네는 서로 소중하다고 말했고, 난 당연하다고 믿고있었음.


비록 단톡에서 내말에는 답장 잘 안함,읽씹 꽤 있음,셋이 더 친해보임


이런걸 그냥 내 피해망상,불안으로 여겼음.


그리고 그걸 불신하는 나자신자체가 그냥 나쁘고, 걔네도 나도 진심인데


그저 나의 과도한 걱정이라고 생각함


사실 몇년간 나의 이런 생각은 반복됨


1.정말 최고야. 그래,의심은 거두자! 진짜야,서로 친하고 진심으로 


좋아해


2. 그래도 친구야.친구지.응.


3. 아냐 이건 아니야


해서 실제로 관계 끊으려고 시도했음


그런데 문제는 몇년간 쌓은 인연을 끊기 쉽지않음


외로움도 많이 타는성격이고, 솔직히 정도 많이 있음


다 크면 같이 자취하자 이런 말도 자주 했을정도임


물론 내가 혼자이고 싶지 않다는 집착도 섞인거임


솔직히 지금도 잘 모르겠음 그냥 이게 나의 과도한 부정인건지


점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거뿐임.


오늘은 내가 힘들다고 보낸말에 바로 자기들끼리만 아는 장르얘기 


꺼내고 웃고있는거때문에 이런 생각이 들고 싫다고 한거임


애초에 걔네들은 나 때문에 같이 기분나빠질 필요도 없는거니까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기분은 나쁜데 그냥 나 스스로  삐진 느낌임


그것도 엄청 유치하게 별거아닌걸로 인터넷에 진지하게 고민글이나 쓰고있고 그냥 잘 모르겠음


그냥 더이상 걔네를 좋아하기 싫음


그 무리에서 나가고 싶고 그냥 자연스럽게 잊혀지고 싶음


그러면서도 그냥 이게 단순한 해프닝이고, 실수로 못보고 말을 꺼낸거라고 믿고싶음 찌질하게 이렇게 나 혼자 고민하고,싫어하다가도 자기 외로워지면 찾아가는 나 자체가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도 듬


그냥 이번엔 관계를 아예 끊을지 말지 모르겠음


차라리 내가 나쁘고 괜히 혼자 삐져서 난리치다가 잠깐 지나면 잊어버렸으면 좋겠음. 그런데 그걸 여러번하다보니까 더는 그러고싶지 않기도 함


그냥 허무함. 난 계속 진심으로 좋아했는데 내가 느끼고 생각한게 사실이라면 매우 슬플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