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 남자입니다.


기말이 얼마남지 않아 공부를 할려고 하는데

뭔가 힘이 빠지네요

제가 공부를 못하는 편입니다 227로 저희학교왔고 

저희 반 평균이 240~50정도 됩니다.


수학 기초에걸려 수학기초를 하고 애들이 놀리는 걸 

유쾌한 척 하느라 기초의왕이라고 포장을하며 웃어넘겼죠

근데 어느 순간부터 유쾌한 척도 못하겠어요

제가 공부를 열심히해도 할려고 해도 

니가? ,뭘 해, 니가 해도 나를 어케 따라잡아 같은 그런 말들이요

저도 그게 장난이고 기초 타이틀이 씨게 박혔고 저도 그 타이틀을 밀고 다녀서 그런 말이 나온 건 아는데 좀 힘드네요


솔직히 애들이 계속 깔보고 그런건 신경 안쓰는 타입이긴 한데 

그냥 공부하면서 내가 이렇게 열심히해도 애들보다 잘할까

내가 열심히 했는데 대충한 애들보다 못하면 어떡하지.. 

같은 자존심 낮은 생각만 들더라고요


그래도 공부를 하면 친구보단 잘 나오니깐 자존감이 있긴한데

그게 너무 작고 대충 공부한 애들이랑 조금 높으니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는 기말에 제가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공부도 하는 법도 모르겠고 의지도 가득하지 않은 저인데..


공부를 안하면 재밌고 활기찮데

공부를 집중해서 하면 점점 우울해 져 가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