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180에 68정도 되고 운동도 잘하고 인싸에다가
얼굴도 객관적으로 잘생겼다?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솔직히
같은 남자인 내가 봐도 애가 좀 생김
난 174에 54 마르고 얼굴도 못생긴건 아님 태어나서 고백도
생각보다 좀 받음 운동도 안좋아하고 책읽고 영화보는거 좋아함
친구도 주위 몇명만 좀 있고 깊게 교류하는 친구 한둘?
그마저도 나만 친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음
근데 요즘 동생이 자꾸 툭툭 건드린다
지는 비율좋다고 자꾸 나한테 말한다거나
베드민턴을 치자고 하길래 니 잘하는거 아는데 내가 왜?
라고했더니 우월감을 더 잘 느낄 수 있단다
아직 동생이 어려서 힘은 간당간당하게 이길 수는 있는데
이렇게까지 이기고 싶지도 않고
추하게 동생한테 열등감 느끼고싶지 않은데
보면 볼수로 내가 작아지는거 같고
내가 싫어지는 기분이라 동생볼때마다 기분이 안좋은데
이거 어카냐..
엄마왜 나만 이렇게 만들었어...
지가 잘난건 알아가지고 자꾸나한테 와서 자랑하는게 좇같은데 사실이라...진짜 자존감 ㅈㄴ 낮아지는기분이야
동생한텐 동생 나름의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듯 쓰니한테도 분명 쓰니 나름의 장점과 단점이 있어 그러니까 너무 동생한테 열등감 느끼거나 신경쓰지마 동생은 동생이고 쓰니는 쓰니니까 - dc App
본가 살아? 본가 살면 일단 자취부터 하자. 그러고 자취하면서 너무 널부러져 있지 말고 집 안에 있으면서 사소한 규칙을 지키면서 살자. 그 규칙에 익숙해지면 공부도 하고 공부가 익숙해지면 러닝이나 이런 것도 좀 하자! 싫은 것도 니 루틴으로 만들어서 아무렇지 않아지면 돼. 그 과정이 진짜 하기 싫겠지만, 처음에는 30분 1시간 이런 식으로 늘리면서 루틴으로 만들자. 그러고 나중에 동생을 만났을 때 나는 너가 태도가 달라져 있을 거라 생각하거든. 너가 너를 가꾸면서 마음의 안정도 조금 자리 잡았을 때 동생이 우쭐 거리면서 우월감? 그런 거 느껴도 그 땐 너도 여유로워 있지 않을까 싶어. 난 그런 우월감? 이런 것도 솔직히 딱히 좋아 보이진 않거든. 자존감이 높은 편은 아닌데 남의 단점을 - dc App
찝어 가면서 평가를 하는 건 그 사람 세상에도 자기도 결국에 누군가의 아래일 거라는 걸 무의식적으로 인정한다고 생각해서 난 오히려 너의 열등감을 인정하는 모습이 더 멋있다고 생각해. - dc App
@ㅇㅇ 그리고 비교하면 끝도 없어. 나보다 더 나은 것 같은 사람이 있으면 내 순위는 점점 내려갈 거야. 그럼 보여지는 거에 집중만 하니까 내면의 성장도 딱히 좋지 않을 거거든!! 비교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요즘 너무 사소하게 비교하고 경쟁하고 혐오까지 하는 세상인데 너에 단점이 대해서는 좀 관대해졌으면 좋겠어. 너의 그 여유가 누군가에게는 사랑할 이유가 될 거야! 항상 행복하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