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을 한 1년정도?한 여자애가 있었는데요
타이밍이 좀 안맞아서 늦게 사귀게 됐습니다
저희 집은 부모님이 좀 엄격하셔서 통금시간이나 핸드폰 시간이나 이런게 좀 빡센 편입니다 여자친구 쪽은 부모님이 좀 자유로운 분이셔서 통금시간도 없고 휴대폰 시간도 신경 안쓰십니다
그러다보니 여자친구는 연락도 새벽까지 하고싶고 전화통화도 하고싶고 만나는 시간이나 빈도도 많았으면 했지만 제 집안 사정을 잘 알고 있어서 항상 이해해줬습니다
하지만 제가 얼마 전 통금시간을 깨려고 가출을 했다가 어머니가 여자친구쪽 지인에 아는사람이 있어서 그쪽 부모님과 연락을 했었나봐요
그래서 다음 날에 제가 연락을 해보니 장문으로 디엠이 와있더군요
너희 어머니한테 그런 소리 들으면서까지
사귀고 싶진 않고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통금시간을 조절하려면서도 만나는 건 좀 아닌것 같다고 이별을 말했습니다
헤어진 지는 지금 2개월?정도 되가네요
그 아이는 이제 졸업을 하고 저와 먼 학교를 배정받았습니다
연락하고 싶습니다 너무 보고싶습니다
헤어진 지는 지금 2개월?정도 되가네요
정작 헤어지자고 한 그 아이는 너무나도 잘 지내는 것만 같고 저만 병신같이 하루하루 이렇게 지내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걔랑의 빈 디엠을 보며 연락할까말까 고민을 하루에도 수십번씩하고 결국 아무것도 못하는 제가 너무나도 한심해요
별거아닌 흔한 연애고민처럼 들리실수도 있는데 제겐 가장 큰 고민입니다 이삼개월만에 잊고 끝낼 사람이라면 전 여기 글을 쓰고있지않았겠죠
이제 통금시간도 늘였고 제가 할수있는건 다 했는데
연락 해봐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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