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가까이 사귄 여친있음


술먹고 꽐라되서 마사지라고 적힌곳 들어갔는데

진짜 다걸고 관계하는곳인줄 몰랐음


정신차리니깐 여자가 위에 올라타서 삽입했더라 

콘돔은 제대로 쓴거 확인함. 도중에 관둠

여친이랑 여태 만나면서 저런곳 진짜 처음이었음


죄책감이랑 성병공포도 너무 심해서

이런저런 핑계대고 관계 피하고 검사 싹다했는데

유레아플라즈마? 그거 하나 나옴


의사가 이건 성병으로 안친다하네 

성병으로 감염될수는 있는데 원래 일반적으로 있는 경우도 많다고

아무튼 항생제는 먹었음


시간이 좀 지나긴했는데

아직도 여친 얼굴볼때마다 미안하고 죄책감에 눈물나고

회사 업무도 그때일이 계속 생각나서 집중도 안되서 진지하게 정신과 가볼까 고민중


여친 진짜 착하고 나도 여친없으면 안되거든

죄책감땜에 미쳐버릴거같고 그날 그곳에 들어간 나를 죽여버리고 싶음 

물론 그런 업소인지 제대로 확인도없이 덜컥 들어간 내가 개병신이긴한데


진지하게 몇군대 상담해봤는데 솔직하게 고백하는게 여친을 위한게 아니고 그냥 내 죄책감 덜려고 여친한테 상처주고 고통 넘길뿐이라고 하더라고..


죄책감도 힘들긴한데 고백했을때 여친이랑 헤어졌을때의 고통이 더 클거 같기도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진짜 그런곳 칼로 내목 찌른다고해도 안가고 살수있는데 착한 여친두고 그딴곳에 간 죄책감에 진짜 너무힘들다.. 


여갤러들.. 남친이 울면서 딱한번 술처먹고 실수였다해도 충격크겠지?


좀더 버텨보고 멘탈 회복안되면 솔직하게 털어놓던가 정신과 가서 약 받던가 해야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