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친구 손절 고민좀
익명(14.5)
2026-02-15 2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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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지기 친구고 1달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만나고 만나면 재밌지만 어느 순간부터 전화하거나 만날때마다 즐거움보다 스트레스가 더 많은 것 같아.. 나는 예전에 몸이 안좋았어서 면제인데 하남자라고 놀린다던가 나의 자존감을 건드리는 말을 함. 내가 약간 회피형 기질이 있어서 기분 나쁘다고 대놓고 말하지 않고 평소에는 웃거나 받아치는데 오늘은 기분이 확 나빠지더라.. 솔직히 나도 그 친구한테 대학이나 집안형편 같이 자존감 떨어트릴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지만 나는 일부러 안하는 거거든.. 먼저 기분 나빴다고 카톡이나 전화로 명확히 하는게 좋겠지? ㅈㄴ 두서없이 썼지만 의견좀
자기 입장에선 유쾌하다고 생각하는거같은데 정 불편하면 그냥 이거 장난 아니다. 니가 ~~~ 해서 나 ~~~ 했다. 사과 받고싶다. 한 번 술자리라도 가지자. 이런식으로 사과 할 자리를 만들어주고 사과하게 유도헤봐요
점점 만나는 횟수를 줄여보셈 너의 이러이러한 말이 기분나쁘다 말해보고 그래도 안고쳐지면 거리두는것도 방법일듯
한동안 만나거나 연락자체를 줄여보는게 좋을듯. 나도 거의 10년지기 친구가 2년쯤 전 부터 말하는거마다 거슬리고 성격 좆같다고 생각해서 싸우기도 하고 손절 직전까지 갔었는데 개인연락 잘 안하고 (가끔 친구들 모임으로 만나긴 함) 하다보니까 지금은 다시 잘 지내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