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부모님도 나이를 먹어가고 언젠가 돌아가실 미래를 생각할때마다 벌써부터 슬프고 견뎌낼수있을까를 고민하며, 함께하는 지금이순간에 감사하는 마음도 갖고있지만서도
참 예전부터 걱정이 많은스타일이신건 알겠는데 혼자만의 망상에 빠져서 일어나지도 않을일들에 걱정하고 지금처럼 사소한부분까지 제 인생에 간섭하시는거보면 오만정이 다떨어집니다
어머니가 아버지와 결혼생활동안 고생을 많이하셔서 제게 심적으로 의지도 많이하시는걸알고 저도 어머니때문에 제인생에서 선택을 포기한부분도 여럿있었습니다
저는 지방으로 발령받을 기회가 있었고 혼자 독립해서 지내고싶었지만 어머니가 저를 붙잡으셨고 저도 그런상황에 뿌리치고 가기가 힘들더군요 지나고보니 다 후회되고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부모탓은 안하려고 하지만 이런 사소한 에피소드들로 어머니가 저를 힘들게할때마다 스멀스멀 원망의 마음이 올라오네요
당근구매자분에게 참 죄송한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리고 오는길에 답답한마음을 풀때가없어 한자 찌끄리고 가봅니다
어머님은 남편이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을 아들인 쓰니에게서 채우고 있어요. 아들은 나를 위로해 주고 맞춰주고 사랑도 주니까요. 그렇게 의존적인 관계가 만들어졌죠. 어머니는 그 관계를 점점 더 견고하게 만들려 하실 거고요. 부모는 자식이 성인이 되어 자립하여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해요. 그런데 쓰니의 어머니는 관계가 멀어질까 봐 불안해하시며 점점 더 집착하시죠. 어머니의 선택에 따르도록 강요하시죠. 객관적 시선으로 생각해 보세요. 친구가 쓰니에게 이런 고민을 말하며 조언을 구한다면 친구에게 뭐라고 조언할 건가요?
어머니가 상담을 받으시면 좋을 텐데.. 복잡하게 얽혀있는 문제라 뭐라고 딱 말하지 못하겠는데.. 얽혀있는 실타래를 풀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평생 어머니에게 맞춰 살 수는 없잖아요. 상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쓰니가 갑자기 달라지면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의 어머니에게 안 좋은 영향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유튜브에 검색하면 비슷한 내용의 가족 관련 내용들도 많이 나오니까 찾아보고 도움받고 위로받았으면 해요. 마음이 예쁜 착하고 듬직한 아들인데.. 힘들어하는 모습 보니 안타깝네요.. 응원하겠습니다.
와 난 시어머니가 이런 스타일 망상으로 오만 걱정 다하셔. 처음 1년은 잘해드릴려고했는데 점점 간섭이 과하셔서 이제 먼저 연락은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