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작은공장 다니는데
8년차 대리다
세후 290받고 상여금 200받음
회사에서 새로운 아이템 개발중이라 5년째 적자라서
작년부터 상여금도 줄어들었고
전쟁땜에 더욱 자금난 심해지고있다
젊은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다보니
베트남인지 태국인지 엘리트라며 3명 들였는데
한국어 서툴고 지게차도 못탐
공장장이 애들 지게차 가르치고 하는데 어쩌다가
내가 그친구들 월급 물어봤는데
270받는다더라
좀 충격이 컸다
난 여기서 8년 썩어가며 290받는데
거기다 3년째 연봉 그대로임
현타 오지게 오고 배신감이 들어서
퇴사 고민이다
찾아가서 ㅈㄹ하면 외국인애들 괜히 피해볼까봐
속으로 끙끙댄다
다른 인생을 살아갈 시기인 것 같아. 더 이상 그 환경에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잖아. 새로운 목표, 새로운 인생을 찾아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 그곳에서 8년 썩었다고 하지만 거기에서 배운 것들이 있을 테니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말자. 퇴직이나 이직을 목표로 움직여 봐. 안 될 것 같지만 하나의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리거든.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