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혼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정말 가정교육을 독학했죠
그래서 눈치살피고 회피하는게 저입니다.
학폭도당하며 사람에게 기대감을 많이잃었습니다.
저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아직도 사람을 좋아합니다 어리석게도
하지만 상처받는게 두려워 항상 그럴듯한말로 저를 포장합니다
오늘도 항상 해 오던 생각인데 이혼은 역시 쌍방이구나 였습니다
평소에는 정말 다정하다고 생각하던 어머니였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알아서 해라 라는 태도싶니다
술을 마시면 심해지고요 술을 마셔서 취하신게 아니여도
정말 대화가 안됩니다
저는 질문을 하면 무시당하고 할말만 하시고 답하면 또 무시하는듯하고 매번그러니 정말 모르겠습니다.
사람에 대한신뢰를 잃어서인지 이제는 자신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저의 감정을요
그냥 욕을 해주셔도 괜찮고 어떤말이든 해주세요
이 생각이 부디 멈출수있게
- dc official App
적어도 쓰니가 잘못한건 없어 그러니까 너무 스스로를 미워하고 무엇보다 스스로를 버리려고 하지마 그리고 쓰니가 몇살인진 모르지만 꼭 쓰니 곁에 금방 힘들때 맘편히 기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생기길 응원할게 그러니까 힘내 - dc App
우리 친구 상담은 받고 있을까? 이런 경우 내가 믿을 수 있는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위로와 응원, 조언 받는 게 좋거든. 좋은 상담 선생님과 상담을 했으면 좋겠어. 어머니는 우리 친구를 무시하거나 싫어해서 그러는 게 아닐 거야. 삶이 고단하고 마음이 힘들어서 그러시는 것 같아. 가장 가까운 사람이 너라서 어머니도 모르게 그렇게 대하시는 것 같아. 사람을 좋아하는 게 어리석은 건 아니야.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어리석은 거야. 우리 친구가 많이 힘들고 괴롭구나. 많이 힘들지? 괜찮다고 네 잘못은 없다고 니 잘못이 아니야. 안 겪었으면 좋았겠지만.. 내 뜻과는 상관없이.. 어쩔 수 없이 그런 일들을 겪게 되었잖아. 제일 중요한 건 나를 지키는 거야. 내 마음을 지켜야 해.
나에게 스트레스 주는 것들에 집중하면 정신이 힘들어지거든. 상담은 꼭 받았으면 해.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게 뭐가 있는지 생각해 봐. 이 상황에서 나를 잠시나마 꺼내줄 것들. 게임, 좋은 책 읽기, 그림 그리기 등등. 하면 기분 좋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찾아서 그런 것을 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일기를 써. 내 답답한 마음, 슬픈 마음, 괴로운 마음들을 일기에 다 쏟아내. 일기는 아무도 보지 않아. 나만 보는 거야. 거기에 다 쏟아 내버려. 지금처럼 다 꾹꾹 눌러담으면 결국 네가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릴 거야. 나를 살아나게 하는 일, 기분 좋아지는 일을 찾아서 하고 일기에 힘든 마음, 괴로운 마음 쏟아내. 그렇게 하면 조금은 나아질 거야. 너를 위해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