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환영회를 얼마전에 했는대 사고 거하개 쳤는대 어카냐
자퇴할까생각중인데
내가 술먹으면 성격이 e로 바껴서 막 다 말걸고 친해지려고 똥꼬쇼열심히함. 그러다 잘못어울리는 여자애있길래(아예 그냥 앉아서 한마디도 안함) 내가 이쪽 자리로 와라 도와줄게이런식으로 말함.
근데 걔가 선배한테 내가 자기한테 찝적댔다 불편했다 이렇게 말했나봐. 그래서 선배가 불러내서 그런말했냐 왜 그런거냐 해서 죄송하다니깐 저말고 그분한테 사과해야죠 해서 넵 알겠습니다하고 끝남.
그리고 분위기 띄어보겠다고 소주 원샷하규 얼마안있다가 필름 끊겨서 내가 뭔짓했는지 나도 모르겠다….
이거 못다닐거 같은데 학고반수나 자퇴해야할까..
일단 이번주계속 학교안나가긴함
실수는 누구나 하는건데 만약에 물어보고 잘못한게 있으면 사과하면 되지. 뭘 자퇴까지 하냐.
ㅋㅋㅋㅋㅋ 이불킥 ㅈㄴ 했겠네. 그거 다 추억이다. 나도 그런 추...억...이.... 하.. 있다. 흑역사는 언젠가는 사라지니 악으로 깡으로 다니자. 그 여자애한테 잘 못 어울리는 것 같아서 오지랍 부렸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미안하다고 해야지 뭐. 너는 자퇴 생각까지 할 정도로 심각하게 느껴지겠지만 남들은 별로 신경 안 써. 지나고 나면 추억이고. 그냥 술 취해서 텐션 업 된 애 정도로 기억할 테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 자퇴 생각하는 것 보니 평소엔 엄청난 I구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