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징그러운 얘기 있음

어렸을때부터 손빠는 버릇, 손톱 뜯어먹는 버릇이 있었음
손톱은 한 초2때부터 뜯었던걸로 기억함
여기서 버릇 고쳐졌으면 문제는 없었겠지
근데 손톱 뜯는 버릇이, 손톱 옆 살짝 뜯어져있는 그 피부 꺼스리 뭔말알? 그거 뜯는 버릇이 됐다가, 나중에는 손 피부 뜯어먹는 버릇이 돼서 엄지손가락 부근은 아예 빨갛고... 지금은 이 버릇 고쳐지긴 했는데 피부 재생속도가 ㅈㄴ 느려졌더라
근데 웃긴게 이 버릇을 고치니까 또 다른 버릇이 생기더라고 다시 손톱을 뜯기 시작한건 기본이고, 내가 두피가 건조한건진 모르겠는데 두피 각질을 뜯는 버릇이 생김. 그냥 두피를 손으로 스윽 하면 오돌토돌한 부분이 있는데 거기를 뜯음. 그렇게 비듬 각질을 뜯는게 은근 재밌고 딱지도 생겨본적이 있는데 이게 고쳐지지가 않더라
버릇이라는게 틱이랑 비슷한거 같음
왜, 틱도 자신의 의지로 고치는게 힘들다잖음...
나도 정말 고치고 싶은데 정신 차리면 어느새 두피 뜯고 손톱 뜯고 손가락도 빨고... 이제 고2인데도 이러고 있음... 고치고 싶음...
진짜로 고치는 방법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