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막상 쓰려고 하면 직장 잘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미래 대비 자산 투자 때문에
선듯 돈 쓰기가 어렵네
너무 피곤하면 그냥 인스턴트 커피 한병 사마시는게 고작
언제 자산+저축 해도 남는 돈을 써도 부담이 없을 만큼의 돈을 벌 수 있을까
사회 나가서 자산이든 뭐든 열심히 해서 올라가는 사람들 보면 부러운데
난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싶다
당장 업무 적응한다고 올해 초에 따려던 컴활 1 미루고 미뤘더니 그나마 만든 습관도 다 없어져서
다시 공부할 생각에 스트레스 생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많이 벌어서 새컴퓨터도 사고, 출퇴근 및 가벼운 여행에 쓸 오토바이 사고 싶고
해외 여행도 가고 싶고
운동이랑 피부 관리 해서 지금 내 뚱뚱하고 거친 피부를 좀 더 개선 시키고 싶고
이것 외에도 내가 그동안 폐쇄적으로 살면서 알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들도 하고 싶다
소득액 중에서 순수히 네 즐거움을 위해 쓸 수 있는 돈의 비율을 적게라도 정하셈 젊을 때 아니면 못하는 것, 내지는 나중에하면 그 정도 체감 못느끼는 게 많으니까
그 중 하나가 오토바이 사는거랑 새컴퓨터 사는거, 여행인데 다 하나같이 무리하면 할 수는 있어 그럼 남는게 없어서 글치... 네 말대로 젊을 때 아니면 할 수 없을 것 같아 빨리 하고 싶은 조급함이 드는데 늦깍이 사회취업생이라 당장은 하고 싶어도 다음을 위해, 만약을 위해란 생각이 들어서 쉽게 못하겠다
무리가 안 되는 선에서 비율을 정하면 되고, 자원 제약이 있을 테니 가장 하고 싶은 것 몇개로 추리고 나머지는 후순위로 미뤄야지 추후 목돈 나갈 상황이 불안하면 구체적으로 얼마쯤 나갈지 규모를 파악해보고 막연한 불안 때문에 네 선택만 막고 있는 게 아닌지 짚어보고 정말 현실적으로 봤을 때 지금이 소득 10% 언저리도 할당할 수 없는 상황이면 잡생각 접는 게 맞을 거고
@ㅇㅇ 음..... 조언 고마워 생각해봐야겠다
그렇게 누르면 나중에 결국 터져. 그래서 코인이나 주식에 몰빵하기도 하더라. 경제 활동을 하고 있는 너에게 선물도 해야지. 벌기만 하면 지쳐.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은 마음이 강하면 강할 수록 쉽게 한번에 벌 수 있는 유혹에 흔들리기 쉽거든. 지금 업무 적응하느라 지친 상태에 컴활 공부도 해야하고.. 그 상황에 사고 싶은 것도 못 사고 억누르는 상황. 너무 힘들 것 같은데.. 가장 하고 싶은 걸 하나 정해서 올해는 그거. 내년엔 다른 거. 그런 식으로 목표를 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1년짜리 적금을 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월 5만원 혹은 그 이상 그 이하라도 네가 가능한 금액을 매월 적금 붓고 만기에 받고 그걸로 사고 싶은 걸 사고. 그런 식으로 뭔가 보상을 줘야 해. 안 그럼 지친다.
운동은 날씨 따뜻해졌으니 런닝도 괜찮을 거 같고. 돈은 거의 안 드는데 효과는 진짜 좋은 것 같아. 그래서 나도 한동안 런닝에 빠졌었거든. 피부는 요즘 화장품이 진짜 잘나와서 제일 가성비 좋을듯. 유튜버들이 다이소 화장품 추천 많이 해주는데 질이 좋더라고. 추천템들 꾸준히 바르면 피부 좋아져. 피부는 관리하면 좋아지더라고. 선크림도 안 바르고 런닝해서 피부 망가졌었는데 비타민c세럼 같은 거랑 좋다는 거 꾸준히 바르고 선크림 매일 바르니 많이 좋아졌음. 사회 나와서 돈 벌기 시작하면 하고 싶은 거 진짜 많지. 근데 잘 참고 견디네. 나는 초년생 3년은 다 써버린 듯. 그러다 정신 차려고 지금은 경제관념 잡힘 ㅎㅎ. 너무 자신을 몰아가며 일하지는 마. 그러다 번아웃 오면 어쩌냐. 본인 잘 챙겨.
@ㅇㅇ 가장 하고 싶은건.... 새컴퓨터 맞추는건데 그거 빼곤 없어. 그리고 컴활같은 자기개발도 올해 초에 따야한다였는데 지금 3개월이나 지나니 강박잡혀서 미치겠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언은 고마워 나 자신을 보상해주는 방법을 찾아볼게. 솔까말 피규어같은 물질적 보상 외엔 떠오르는게 없지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