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은 아무것도 바뀐 게 없거든?


계속 똑같은 학교
계속 똑같은 학원
계속 똑같은 친구

근데, 요새 기분이 너무 좋아. 단기적으로 느끼는 쾌락같은 행복이 아니라, 편안하고 안정된 기분이 자꾸 들어.

난 아무것도 바뀐 게 없는데.

마음가짐도
주변 환경도
누리는 생활도

다 똑같은데 왜 기분이 행복할까. 나 진짜 담배나 술 같은 건 입에도 안 댔고, 존나 일반적인 삶만 살아가고 있는데...

기분이 좋아. 너무 편안해서 누군가의 품에 안겨있는 것처럼.

이거 정신병은 아니겠지?? 기분이 좋은거니까, 나한테 무슨 문제 있는 거는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