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의견 좀 듣고 싶습니다.

현재 아파트 관리소에서 근무 중인데, 경비반장 관련 문제로 일이 커졌습니다.

B조 경비반장이 근무교대 시간(06:30)을 지키지 않고 조기퇴근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인수인계도 제대로 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A조 경비반장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들었고

내가 처리할 일이 아닌거 같아 소장님까지 보고를 하고

아침에 근무자에게 “이미 과장/대리/소장에게는 보고된 사항이고, 내용만 알고 계시면 된다”는 취지로 인수인계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랑 근무교대한 반장이 이 내용을 B조 반장에게 직접 전달해버렸고, 그 결과 B조 반장이 “누가 그런 얘기 했냐”며 전화로 추궁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원래는 근무태만과 인수인계 문제였는데, 지금은 누가 말했는지로 초점이 바뀌면서 일이 이상하게 커졌습니다.

근무교대한 반장에게 따졌더니 "어 그래" 이러고 말고

너무 답답한 상황이에요.

저는 정상적으로 보고하고 공유했다고 생각하는데, 괜히 마지막까지 이런 일을 만들어서 제가 욕먹는 상황이 된 건가 싶기도 합니다.

친구는 “어차피 마지막인데 그냥 넘어가지 왜 굳이 얘기해서 일을 키웠냐, 네 탓도 있다”라고 하는데, 이 부분도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제가 괜히 나서서 일을 키운 걸까요?

아니면 그냥 정상적으로 해야 할 일을 한 건데 주변에서 이상하게 처리된 걸까요?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