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어디 말할데도 없고 결국 걍 여기에 글 써보는데..ㅠ
예전에 이러진 않았던 거 같은데 하 …. .. 대화할 때마다 지쳐요
예를 들어서 제가 그 친구한테 내 지인이 어디 크게 다쳤다더라 그래서 너무 걱정된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아 나도 거기 다쳤었는데 라면서 계속 자기 얘기만 주구장창해요
근데 이미 예전에도 여러 번 했던 얘기임
N번에 처듣고 있는 난 진짜 지겨워 뒤질 거 같고 ..
대화를 하다보면 항상 대화의 주제가 그 친구의 상황 미래 계획 비전 아 기타 등등 그 친구가 중심이 돼서 얘기를 해요
나는 뭐 직장 상사처럼 안살거고 뭐 난 이거 준비해서 이거 할 거고 저거 할거고 저거 준비할 거고 아 시발 .. 스트레스 받아
그것도 걍 뭐 새로운 얘기면 모르겠는데 항상 거의 내용들이 비슷비슷하니까 지겨워뒤질 거 같고 걍 대화하기가 싫어져서 그런 얘기하려고 시동 걸 때마다 ㅈㄴ 걍 동태눈깔 돼서 그래그래 하는 것도 지겨움 ..
근데 이게 참 .. 멀리하기도 애매한 게 건너건너 친구들 다 아는 사이고 진짜 거의 가족과도 같은 친구들이고 . . 진짜 대화 방식만 아니면 진짜 개죤나게 좋은 친구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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