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에게 정이 너무 떨어집니다
잘 모르겠어요. 형이 어머니를 죽인것 같아요
일주일전에 어머니가 현관문앞에서 돌아가셨어요.
근데 그때 집안에 형이 있었대요,
형말로는 그때 자기가 자고 있어서 밖에서 나는 소리를 못들었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런가보다해서 넘어갔고, 형이 119 가고 나서 울면서 저에게 엄마가 가망이 없다고 하면서 돌아갔다고 했어요
전화를 줘서 제가 다른지역에 내려와있는 입장이라 깜짝놀라서 자차도 없고 해서 택시타고 바로 갔었어요
장례식장에서 형은 상주로써 갖춰야할 예의,범절 다 갖추지 못하고 울기만 했고 제가 다 했었는데,
오늘 형에게 충격적인 소리를 하나 들었어요 , 그때 안에 자고 있지 않았다고 했어요.
자고 있지 않았고,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밖에서 나는 소리가 취객이 쓰러진 소리인줄 알아서 문을 안열어봤다고 하는거에요 .
취객이 쓰러진적이 있어서 , 어머니면 당연히 문을 열고 들어올줄 알았다고 , 이 부분을 울면서 저에게 말하는데 전 잘 모르겠어요
어머니가 갑자기 그렇게 되었는데 , 형이 문을 열고 나가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했으면 살수도 있었던 부분인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고, 어머니랑 같이 살면서 그렇게 엄마 건강도 몰랐던게 너무나도 말이 안되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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