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기간 길어질수록 사람 만나는 것도 싫어서
연락 다 끊고 집에만 있은지 좀 됨
하루 종일 누워서 폰만 보면서 시간 날리는데
솔직히 이대로 평생 살아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로 좋았음
근데 엄마가 갑자기 언제까지 이렇게 살거냐면서
울면서 언성 높이는데 좀 놀랐다
충격받고 다시 노력해보려는데 밤낮 바뀌어서 알람 맞춰도
못 일어나고 밖에 나가보려고해도 맘처럼 잘 안되더라
심리상담 같은거 받아보면 도움될까 싶어서
알아보는데 마인드카페 어플로 전화상담 가능하길래 받아봄
회피상태가 지속되면서 고립된 상태라고 하더라고
일단 시간 정해서 밖에 잠깐이라도 나가기
이런 거부터 하라고 해서 해보는 중임
아직도 대부분은 집에 있긴 한데 잘할 수 있겠지
사소하더라도 스스로 바뀌기 위해 움직인다는건 생각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고 생각보다 힘든 과정이야 그러니까 그걸 해낸 쓰니라면 분명 앞으로 뭘 하게되든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