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엄마랑 싸우는것도 너무 지치고 아빠가 엄마랑 싸웠을때 가만히 있던 날 밤 12시에 밖으로 내쫓음ㅠㅠ 그래서 그땐 연락 다 씹고 밤 새고 실종신고돼서 경찰차타고 할머니, 할아버지랑 살고있음 지금 한 4개월째? 할머니, 할아버지랑 사니까 뭔가 독기도 빠진거 같고 원래는 되게 말 날카롭게 했는데 할아버지가 같이 살고부터는 이젠 말 이쁘게 한다고 함. 그러다 엄마랑 아빠랑 부부상담 받고 나도 상담 받고 같이 다시 살기로 했는데 난 솔직히 그냥 지금이 좋긴한데..할머니 할아버지가 나땜에 더 고생하는거 같아서 집 가고싶긴 해..오늘 가기로 했는데 막상 가려니까 좀 많이 가기싫고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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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부모님이랑 같이 다시 살아보긴 해야지 혹시 모르잖아 4개월 이라는 시간동안 사이가 좋아져서 앞으론 화목하게 지낼 수 있을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언제까지나 할머니,할아버지한테 신세 지기엔 눈치도 보일테니까 - dc App
'집'이란건 근본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발 뻗고 잘 수 있는 공간임 맹수들 못 들어오고 비 안 들이닥치는 그런 공간 일단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보고,정말 네게 '집'으로서 다가오는 공간으로 가면 됨 - dc App
어쩌면 너가 부모님들에기 좋은 의미의 충격으로 왔을수도 있겠네 '오죽 우리가 힘들었으면 할머니댁에 갔을까' 하고 일단 살아보고 너무 힘들면 다짜고짜 할머니댁 가진 말고 할아버지나 할머니한테 전화해서 너무 힘들다 폐끼치는건 알지만 다시 할머니댁 가서 살면 안되겠냐 하고 전화드려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