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요즘들어 인생에 도파민이 없다


파란만장한 내 삶.


인생 단맛 쓴맛 똥맛까지 다 겪어봤다 생각한다.


주식도 망해보고 빚도 산더미.


배우자 바람으로 이혼도 해보고


그 뒤로 연애도 바람맞고


이제는 나이도 먹을만큼 먹으니


연애도 감정소비하는게 싫어 피하게 되고


점점 도태되는 거 같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


잘 즐기던 낚시 골프같은 취미도 재미없고


인생자체가 무료하고 재미가 없네


삶이 너무 귀찮고 안좋은 생각만 난다.


어디 높은 곳에서 몸 던져볼까 하는 생각도 종종들지만


찌질하게도 그럴 용기가 없어서 억지로 살아가곤 있는데


인생 참 힘들다..


5년전에 천사들 만나러 떠난 부랄친구가 생각나는 밤이다.


언젠가 용기가 생기면 내 친구..금방 보러가겠지.


그나마 술먹고 취하면 용기라도 날텐데


이젠 취하고 싶어도 취하질 않네


술보다 내 인생이 더 쓴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