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좆됐어요


2개월연애 후 3달동안 장거리 연애 중인 24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저 멀리 몽골에 살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지금 이별 위기에 처했습니다

제 잘못으로요


저는 떳떳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여자친구와 몸이 멀어지자 마자

우울감과 불안감이 이유가 되어 다른 여자 혹은 예전 여자와의 만남 혹은 성관계를 상상하기도 했고요

슬프고 힘들 때 마다 외로울 때마다 종종

그런 쓰레기 같은 생각을 해 왔습니다

미실행 바람남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를 정말 가족처럼 사랑하는 제 여자친구를 멀리 두고

혼자서 마음이 흔들리는 제 내면이 쓰레기같아서 너무 싫고 죄책감이 듭니다


사람 마음이 왜이런지 못난 사람들은 항상 자신과 상대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죠. 그것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와의 대화 중 여자친구는 다른 남자들에게 대쉬받은 이야기를 했고 저는 말도 안되는 의심을, 아직 그 남자들에게 마음이 있냐는 식으로 추궁하는 말을 했습니다.


여자친구의 마음도 흔들리는 구나

다른 남자랑 자면 어쩌지? 라는 쓰레기같은 의심을

한 겁니다. 원래 스스로 해 오던 의심이 터진것이 사실이죠

또 오늘은 여자친구가 치는 말장난에

나를 사랑하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다짜고짜 정색했습니다. 사람 미칠 노릇입니다. 진짜 원인은

저의 쓰레기같은(다른 여자와의 만남과 관계를 생각하면서 마음이 흔들리는) 내면 때문인데, 말하지 못하는 이유가 진실이니, 그냥 내가 기분이 안좋을때 그러는 이상한 사람이다.

상처가 많다 라는 식의 납득되지 않는 이유들을 늘어 놓았고,


여자친구의 목소리는 실망을 너무 크게 해서 내려 앉는 감정이 담겨있었습니다 . 그 목소리와 감정에서 이별의 위험을 , 아니 거의 확신을 느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저라는 남자는 사랑을 의심하고 사랑이 식었으며 옛사랑(상처라고 핑계된 과정에서 옛 짝사랑 이야기 함)

을 못잊기 때문에 여자친구를 의심하는 남자로 생각합니다


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을 때 우리의 끝은 이별일 겁니다. 저를 제발 도와주세요

이 여자를 잡고 싶습니다

이 여자에게 신뢰를 쌓고 용서를 구할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답답하고 우울해서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조롱이라도 좋으니

제가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