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한테 친구가 나 하나뿐인데 얘가 말을 안함
이게 얼마나 답답하냐면
얘가 날 부를때 손가락 튕기는데 이게 기분 좇같음
우리반으로 이동수업올때 항상 내 자리 앉는데
쉬는시간 종 치고 바로 온 다음에 옆에 멀뚱멀뚱 서서
나오라고 눈치 존나주고 동아리 담당쌤 좋아해서
뭐 짐 옮겨달라고 시키면 나랑 같이하자고 나대는데
또 하겠다고 말은 못해서 나한테 말해달라하고
근데 막상하면 존나 약해 빠져서 일은 내가 다 하고
진짜 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서 버리고싶은데
그래도 오래 봐와서 친구는 해주고싶고
패버리고싶은데 부모님끼리 친해서 그건 안되고
데리고 다니는게 맞나 버리는게 맞나
손절해
하 씨발 저도 그런 친구 있었는데 걍 손절이 답입니다 대놓고 손절은 아니고 서서히 다른 친구랑 친해지면서 얘가 눈치줘도 무시하고 갈 길 가는게 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