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캐나다로 올때 내 계획이 학교 A에서 1년 다닌 후 학교 B로 옮기는 거였거든 엄마가 시킨거라 나도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학교 B가 훨씬 좋으니까 아닐까.. 

쨋든 캐나다로 유학와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친구 없어서 외롭다는 핑계로 디씨랑 오픈채팅만 한다음에

학교 B 면접 완전 망해서 학교 A 여름방학 시작하면 한국 돌아가기로 햇어..

근데 초등학교 6학년으로 유급해야된대ㅜ

그냥 오픈채팅 그런거에서 만난 인친이랑 두부장사 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뭔가 내 인생이 이렇게 끝난다니까 너무 슬픈거야

이제 엄마 아빠 등골 그만 빨아먹어야 되긴 하는데

엄마아빠미안해..

모르겟어 그냥 한국 와서도 열심히 살아봐야 될까

그리고 유급 하면 같은 반 애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도 모르겟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