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머리좋은걸로 항상 모의고사 상위 5% 성적 안나와봤자 상위 8%정도 였는데

고2때 엄마의 암발병으로 성적 급하락

천안권 갈뻔 했다가 겨우 명지대 입학했는데

남들보기엔 제가 좀 게을리 했다고 하는데

저는 좀 억울해요 ㅠㅠ

친모는 죽었고 

지금 엄마는 아빠가 재혼해서 저를 4살때부터 거두어 주었는데

명지대에 입학하니 그동안 고생만한 엄마한테 너무너무 미안하고 부끄럽고 내자신이 

창피해서 재수를 하려고 했지만 가정사정으로 못했고 

편입도 못할 판이고,,, 현실을 인정하고 그냥 다니면 되는데

현실을 인정못하고 학교에서 일부러 아싸로 다니고 밖에서 남들이 학교 물어보면 괜히 위축되고

다른학교 학생들이랑 뭔가할때면 너무 내자신이 창피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은 다들 왜이렇게 힘이 없어보이냐고 하고 

뭐 대학이 다는 아니라고 하지만 어떻게 해야 현실을 인정할까요 ㅠㅠ

그냥 부모님한테 너무 미안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