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얼마 안됐는데
내년에 복학예정이거든..
근데말야 내가 다니는학교가 나한테 진짜 필요한건지를 모르겠어
국립이라 학비 싸단거 말고는 별 메리트없구..
내가 실업계를 나와서 솔까말 하나도 몰라
첨에 1학년 때는 알아먹겟는데 점점 갈수록 모르겟는거야
특히 화학쪽이나 수학....진짜 이게 뭐다냐 싶더라
지금 나이 23살이고 군대 막 전역했는데
이제와서 재수한다 그러면 다들 뜯어말리겠지??
주위를 둘러보면 대학도 나보다 거지같은 놈들이
공장일부터해서 노가다 등등 해가지고 차 뽑는애도 있고한데
난 차는 커녕 면허증도 없어 ㅡㅡ
그래서 지금 고민중이야..
나도 공부고 뭐고 어정쩡하게 할거면 때려치고
이모부 사업이나 배워서 이어받을까 생각도 해보고(페인트 사업인데 친척형은 자긴 죽어도 못하겠다고 혼자 독립해버렸음)
아니면 힘들지만 적어도 성공하면
확실하게 기반이 보장되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까
마지막 선택은
재수해서 원하는 다른대학을 가는것..
물론 하고싶은게 있으니깐 이런 선택도 고려하는거야.
진짜루 중고딩때로 돌아가
정신차리고 인생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
하고싶은건 많은데 할 수 있는게 없어
난 군전역한지 이제 5개월정도됏당..6월에 전역햇으니 나도 내년복학... 지금 알바중인데 진짜 요새는 개나소나 다가는 대학은 꼭나와야대.. 아니면 진짜후회한데.... 지방대라도 4년제는꼭나와야 밥벌이는됀대.. 아님 밑바닥에서 기든가.. 아닌분도 만지만... 난그리생각해..
현재 있는 곳에서 미래가 안보인다고 다른 곳에 서 있으면 미래가 있으리란 보장은 없다. 중요한건 너의 목표다. 네가 되고 싶은것. 하고싶은것. 목표를 상정하고 그것을 이룰 방법을 찾고 그 방법을 이행해라. 아무리 생각해봐도 하고싶은게 없으면 페인트사업도 좋지. 난 주위에 그런분이 계셧으면 거기 먼저 뛰어갔을꺼다. 난 빽이고 자시고 없어서 자수성가해야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