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미션 제국대전 제10진(전반)
1. 제10진 일시적인 평온
잠깐 동안의 평화가 찾아온 제국에서는
금후를 대비해 마음을 다잡기 위해 전투 훈련을 실시.
레오나, 오르도넷타와 협력해 승리를 거머쥐어라!
신급(★1 획득의 대중 : 평균 Lv50)
오르도넷타: ーー수고하십니다-. 오르도넷타, 물자의 보급으로 왔습니다!
루테: 수고하십니다, 오르도넷타 씨. 이 전투 훈련이 끝나거든, 다 같이 나눠서 창고로 반입할까요.
오르도넷타: 와아, 고맙습니다! 짐마차로 대강 수십대 분량이니까요! 혼자서 옮겨 넣으려면 3일은 걸릴 뻔했네요!
오르도넷타: 그런데ーー 하이도스와의 싸움도 끝났는데, 왜 이렇게, 공들여서 전투 훈련을?
???: 그건 간단한 이유지. 평화란 건 다음 전쟁의 준비 기간이니까 말야.
???: 조금 단어 선택이 뒤숭숭하지만, 틀림없는 사실이네요.
오르도넷타: 준비 기간······? 으응······?
레오나: ······아직 싸움은 계속된다, 라는 거다. 훈련 수고했다, 교우부, 카루라. 병사들의 사기는 어떤가?
교우부: 아무래도 맥이 빠진 놈이 많네. 지금 한 번쯤, 조여 둬야겠지.
카루라: 큰 싸움을 넘어선 이상, 긴장이 풀어져 버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요.
오르도넷타: 에에······혹시, 또 큰 싸움이······?
레오라: 맞아♪ 라고 말하면 놀라겠지.
레오라: 하이도스와의 싸움은 일단락 됐지만, 쓰러뜨렸습니다, 자 평화! 가 되지는 않는 게 나라, 민족, 종족, 그리고 긍지의 문제란 말이지.
레오나: 이번에 이렇게 대규모의 전투 훈련을 실행한 것은, 금후 제국이 직면할 갖가지 시련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레오나: 제국을 해체하지 않고 계속하며, 거기에 평화를 가능한 한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해서 지나갈 수 없는 문제가 산적해 있지?
오르도넷타: 앗······아-······. 그렇네요-······. 그치만, 저기-, 뭐랄까-.
???: 나한테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오르도넷타: 와와와, 베네 씨. 죄송해요, 그런 의미로 당황한 건!
레오나: 현재의 제국에는 다수의 종족이 존재하고 있다. 그들과의 대화 없이 제국의 미래는 없다.
레오라: 그래서, 병사들에게는 지금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게 해 줘야지.
레오나: 그런 이유다. ーー그럼, 다음 전투 훈련을 시작하겠다!
<Battle Start!!>
-- 레오라가 있는 동안은 모든 적 유닛의 공격과 방어가 상승합니다.
-- 카루라는 일정 확률로 물리공격을 회피합니다.
-- 교우부는 특정한 타이밍에 변신합니다.
-- 베네는 공격을 여러 번 하면 공격 성능이 변화합니다.
<전투 종료>
백의 황제: ······사기는 떨어지지 않은 것 같군.
레오나: 넷! 전군, 어떠한 사태에도 대비는 만전입니다.
백의 황제: ······아아.
레오나: 폐하······?
백의 황제: 아니, 이제 곧이라고 생각해서.
백의 황제: 놈이 궐기한다면, 지금밖에 없겠지.
드와이트: ーー폐하! 긴급 사태입니다! 베라트 백작령으로부터 대규모의 군세가 출발! 제도로 향하고 있는 모양!
백의 황제: ······역시군.
백의 황제: 놈이 결착을 내는 법, 끝까지 지켜봐 주지.
<CLEAR!!>
2. 제10진 백작의 각오
각오를 다진 베라트 백작은 제국법에 준하여,
백의 황제가 이끄는 제국군에 결투를 청한다.
백작령의 전군과의 치열한 싸움에 승리하라!
신급(★1 획득의 대중 : 평균 Lv50)
베라트: (······나의 인생, 과연 무엇을 남길 수 있었는가)
베라트: (딸들은 모두 시집가고, 손주의 얼굴도 볼 수 있었다. 사내아이를 얻을 순 없었지만, 막내딸은 저택에 남아 날 떠받쳐주려 하고 있다)
베라트: (사욕을 채우고, 인맥을 만들어, 대략 백작가로서 상상할 수 있는 온갖 권익을 탐했다!)
베라트: 이 이상 따위, 바라서는 안될 지도 모르는······건가.
백작령 기사: 무슨 말씀입니까, 백작님. 백작령에는 각하가 앞으로도 필요합니다.
베라트: 무슨 말이냐, 악덕귀족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봐라. 거기엔 내 이름이 제일 앞에 실려 있을거다.
백작령 기사: 각하가 구제할 길 없이 음험하고, 바닥을 모르는 야심가이며, 돈과 이권에 사족을 못 쓰는 남자라는 것 정도, 영민들은 알고 있습니다.
베라트: ······아니, 그렇게까지 말할 것까진.
백작령 기사: 궁지에는 바로 부하를 미련 없이 버리고, 더러운 수단도 자긴 무관하단 얼굴로 선택하고, 무릇 제국 귀족에는 어울리지 않는 분입니다.
베라트: ············.
백작령 기사: 하지만 영민들은 행복한 생활을 지내고 있습니다. 백작령은 제국 내에서도 손꼽히게 풍족한 영지입니다. 그것도 모두 각하의 수완이 있었기 때문.
백작령 기사: 결코, 여기서 모든 책임을 지고 산화하겠다, 따윈 생각하지 말아 주십시오.
백작령 기사: 황제의 목을 따라고 명령해 주시면, 우리들 백작령에 은혜 입은 기사 일동, 각하 대신에 얼마든지 목숨을 바칠 겁니다.
베라트: ············바보 같은 놈들.
베라트: 하다못해 내 막내딸과 영민들, 그리고 병사들의 가족의 미래 정도는 쟁취하겠다.
백작령 기사: 저런, 좀 더 달콥한 즙을, 이라고 바라지 않으신다는?
베라트: 흥. 다음엔 명계에서 출세하면 된다. 하이도스 없는 명계 따위, 우리들에게 걸리면 별 것 아니다!
베라트: ーー자, 백의 황제여! 제국법에 준하여, 여기에 결투를 청한다!
백의 황제: 아아, 기다리고 있었다 백작. 그쪽이 백작령의 전군으로 온다면ーー
베라트: ーー그래. 제국군과의 싸움이라면 바라는 바. 거짓 황제여! 그 목, 여기서 받아내겠다!!
<Battle Start!!>
-- 베라트가 있는 동안은 모든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상승합니다.
-- 제국 전추병은 체력이 50% 이하가 되면 공격 성능이 변화합니다.
(베라트 격파 시)
베라트: 그허어어억!? 나, 나의 퍼펙트베라트의 장갑이!?
백작령 기사: 각하, 물러서 주십시오! 여기는 저희가ーー
베라트: 아닛!! 우리 백작령에는ーー비장의 수가 있닷!!
베라트: 갑니다, 황제 폐하. 이것이야말로 최강 무적의 황금전찻! 백작령이 자랑하는 최고 전력이다아!!
<전투 종료>
베라트: 뭣······나의 황금전차가······!?
다그말: 과연, 황금전차의 장갑을 상대로, 통상 병기로는 고전할 수도 있겠죠.
다그말: 하지만, 지금의 제국군에는 화력! 화력이 있답니다!
백의 황제: ············.
레오나: 폐하, 승부는 났습니다. 베라트 백작의 사태는ーー
백의 황제: ······베라트.
베라트: 무, 무엇일까요, 거짓 황제님.
백의 황제: 네놈은 여기서 포기할 만한 남자였나? 만약 그렇다면, 기대가 어긋났다만······.
베라트: 웃······우······.
베네: 우?
베라트: 우, 우, 우, 웃기지마앗! 누가 깨끗이 죽어 줄까보냐아!!
베라트: 안젤리네 님이, 뷔라헬름 님이 네놈을 인정해도! 나는 저어어어얼대로! 네놈을 인정 못 햇!!
베라트: 나의 황금전차여! 포효를 질러라! 나의 황금의 길은 아직 끊기지 않았엇!!
사잔카: ······와아, 굉장한 집념.
마레브랑케: 돈과 명예, 욕망으로 살아 온 남자다. 욕망이라는 건 말이지, 사람이 살아가는 데 절대로 거를 수 없는 강한 힘이 있기 때문에ーー
메피스토: 음. 지금부터가 진짜 싸움인 것 같네.
<CLEAR!!>
3. 제10진 비탄과 희망의 검
집념으로 다시 일어난 베라트 백작.
그런 백작을 지지하는 듯이,
소녀의 목소리가 전장에 울려 퍼진다······.
신급(★1 획득의 대중 : 평균Lv50)
베라트: ーー황금전차! 이그닛션!! 황제를 저민 고기로 만들어 주는거다아아아아앗!!
백작령 기사: 가, 각하! 엔진이 빨갛게 달궈져 있습니다! 냉각장치 파손! 이대로는 폭발합니다!
<Battle Start!!>
-- 부숴져 가는 베라트 전용 배틀탱크가 있는 동안, 모든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상승합니다.
또한 부숴져 가는 베라트 전용 배틀탱크는 체력이 서서히 감소해 갑니다.
(부숴져 가는 베라트 전용 배틀탱크 파괴 시)
베라트: 이런 말도 안 되는······나의 황금은······! 영광의 나날은 아직ーー
사잔카: 앗, 폭발했다.
마레브랑케: 응, 멋지게 폭발했네.
백의 황제: ······기대 밖, 이었나.
레오나: 폐하, 대체 저 남자에게 무엇을 기대하셨던 겁니까. 제국을 좀먹는 해충 그 자체 아닙니까.
백의 황제: ············.
???: ーー그냥 듣고 넘길 수 없네요. 취소하세요, 평민 따위가!
레오나: 뭣······누구냐! 베라트 백작의 휘하인가!?
???: 아버님도 아버님이에요! 갑옷과 전차만 가지고 나가고, 백작령이 자랑하는 최강의 무구를 놓고 가다니.
오르도넷타: 아버, 님? 베라트 백작이 아버님······? 라는 건, 서, 설마! 저 아이는!?
안젤리네: 이제야 왔군요. 베라트 백작의 막내딸, 마검에 선택된 말괄량이 아가씨.
베라트: 베, 베라돈나, 나의 딸이여! 왜 여기에!? 식사에는 수면약을ーー
베라돈나: 수단이 지저분해요! 그런 건 먹는 척 하고 버려 버렸어요!!
베라트: 오오······어릴 때부터 독살 대책을 가르친 폐해가······.
메아: (얼마나 목숨 위협받고 있는건가요 저 백작)
마레브랑케: (사욕을 있는대로 채우니까 자기 영지는 풍족하지만, 교역 상대에게는 온갖 생트집을 잡아 댔으니까 말이지)
베라트: 베라돈나여, 너는 살아 남는거다! 가보인 검을 가지고 나가면, 왕국이든 어디든 은닉해 줄거다!
베라돈나: 웃기지 마 예요! 똥 쳐먹으라고 말하고 있는 거예요!
베라트: 어, 어디서 그런 더러운 말을!?
베라돈나: 아버님에게 직접 전수받았어요. 자, 일어 나세요. 백작가의 가보는, 아직 아버님을 단념하지 않았어요.
베라트: 으, 음······. 나는, 딸 양육을 잘못한 걸까······.
베라돈나: 딱 옳은 양육을 해 주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문의 일대사에 있어서, 이곳에 달려온 거예요.
베라돈나: ーー황제 폐하! 지금 저도, 결투를 청할게요!
백의 황제: 그래. 제국법에 준해서, 응하지.
베라돈나: 자 아버님, 검을.
베라트: ······음.
베라돈나: 비탄의 장미, 마검 앙그르바달! 일족의 위기인 지금이야말로, 울어 보이세요!
베라트: 희망의 장미, 성검 앙그르바달. 내 딸이 등을 받쳐줄 날이 올 줄은. 일족의 긍지와 영광을 걸고, 이곳에 승리를 가져와라!
레오나: ······폐하, 설마 이것을 기다리셨던 겁니까?
백의 황제: ······훗. 간다, 승리로 이 결투를 끝낸다.
<전투 종료>
베라트: ーー완패다, 황제여.
베라돈나: 패배를 인정할게요. 자, 여기서 목을 치세요.
베라트: 기, 기다려 주십시오! 이 베라트, 어떻게 되어도 상관 없습니다! 그러니 제발, 딸의 목숨만은ーー
백의 황제: ············곤란하군. 이래서는 내가 악역인 것 같다.
카루라: 폐하, 처분을 법에 준하시겠다면, 백작들의 신병은 제국법무원에ーー
백의 황제: 아니, 결투에 있어서는 예외가 인정될 거다.
백의 황제: 베라트, 베라트 백작. 네놈은 내게 패배했다. 그렇지?
베라트: 예······.
백의 황제: 지금까지의 쿠데타, 명계군과의 내통, 제국 영토의 훼손, 모든 죄는 네놈에게 있다. 그렇지?
베라트: 옛, 예엡!
백의 황제: 따라서, 백작령은 막내딸ーー 베라돈나에게 계승할 것을 명한다. 베라돈나, 네놈이 오늘부터 백작이다.
백의 황제: 그리고 베라트, 네놈은 내 밑에서 일해라. 백의 제국 귀족의 이름을 걸고, 그 피 전부를 제국에 바치겠다고 맹세해라.
베라트: ············후에에?
베라돈나: 아, 아버님! 얼굴이 재밌는 모양이 돼 있어요! 정신 차려 주세요!!
베라돈나: 폐하, 하지만 그래서는 병사들이 납득하지 않는 건ーー
백의 황제: 그것도 전부, 베라트가 일하기 나름이다.
백의 황제: 지금까지 제국의 피와 살을 빨아 왔다. 이번엔 그 인맥과 간사한 꾀를, 바짝 말라버릴 때까지 써 주겠다.
<CLEAR!!>
베라돈나: ーー황제 폐하도, 변했군요.
안젤리네: 어머, 그렇게 보여?
베라돈나: 이전의 폐하라면, 저도 아버지도 목을 치고서 자 끝, 이 아니었을지?
안젤리네: 어머, 그건 그 사람을 너무 무르게 본 거네.
안젤리네: 국가 전복조차 노린 대죄이 됐든, 그걸 보충할 만큼의 가치가 있다면 사용하겠다고 정한 거겠지.
안젤리네: 저렇게 보여도 여러 가지 일을 계속 생각하고 있어. 누구씨의 영향도 있는 거겠지. 그리고 가까스로 답에 손가락 끝이 걸쳤다는 것 뿐.
베라돈나: 그 답의 하나가 아버지를 부하로 삼는 것이라는?
안젤리네: 그래. 이제부터의 제국에 필요한 건, 순수한 무력만이 아니라, 타자와 대화로 상대해 나갈 힘이에요.
베라돈나: 대화, 인가요.
안젤리네: 사이 좋게 지내자, 란 의미는 아니라고요?
베라돈나: 후훗, 그래요, 알고 있어요. 그거야말로 이제까지 아버지가 해 온 것 같은, 앞에서 뒤에서 암약하는 더러운 수단까지 포함해서, 말이네요.
안젤리네: 그걸 알고 있다면, 충분해요. 자, 백작으로서의 첫 업무, 힘내고 오세요.
베라돈나: ······네. 안젤리네 님.
백의 황제: ······준비는 끝났나?
베라돈나: 예, 폐하.
백의 황제: 이제부터 네놈들 부녀는 실컷 일해 줘야겠다.
백의 황제: 그 실력을, 계속해서 보여라. 백성을, 병사들을 수긍시킬 수 있는 건, 자신의 실적 뿐이다.
베라돈나: 네. 검에 맹세컨대, 백의 제국에 영원한 충성을 바칩니다.
베라토 너무 손쉽게 용서해주는거 아니냐ㅋㅋ
@폰쟝 좀 그런 면이 있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