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뷔리코: ーー큰일이에요, 왕자! 개척지가 선인장에게 습격당했습니닷!
로즈: 서, 선인장이라니, 그 선인장인가요······?
토네르: 식물인 선인장이야. 돌연변이인지 뭔지 모르지만, 놈들, 황야에 뿌리를 내리는데 질린 것 같아서 말이지.
토네르: 대군으로 몰려 와서, 도시는 순식간에 점거당해 버렸어.
데스테리카: 난폭자 놈들도 탄환에 벌집이 될 각오는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선인장에 구멍투성이가 될 거라곤 생각 못 했겠지.
안나: 저기, 도시의 여러분은 무사할까요?
실바나: 선량한 시민은 무사해요. 선량하지도, 제정신도 아닌 무법자는 선인장에 돌격해서 너덜너덜해 져 있었지만요.
토네르: 뭐어, 놈들이 바보짓 해서 부상당하는 건 자기 책임이라고 생각하지만, 개척지에는 일단, 성실하게 사는 녀석도 있으니까 말야.
토네르: 그 녀석들을 위해서도, 선인장 퇴치를 도와주지 않겠어?
왕자: ············ (끄덕)
토네르: 고마워, 왕자님. 그럼 선인장 사냥 제대로 해 볼까.
데스테리카: 라곤 해도, 선인장의 수가 엄해서 말이지. 나는 『대토벌미션』의 발령을 진언하겠어.
데스테리카: 목표는 선인장의 수를 줄이는 것이다. 하나라도 많은 적을 격파하는 데에 집중해 줬으면 좋겠어.
실바나: 마물의 수는 대단히 많다고 예상됩니다. 라이프가 0이 되어도, 그때까지 쓰러뜨린 적의 수는 카운트되니, 적의 섬멸을 우선해 주세요.
아미: 선인장에 점거당한 도시에서는 제대로 보급을 못 해요! 출격 코스트가 회복되지 않으니, 『원군요청』을 가진 자나, 왈큐레를 편성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아뷔리코: 덧붙여서 말하면, 이번은 적을 쓰러뜨려도 EXP나 골드를 입수할 수 없습니다. 상대는 평범한 선인장이니까요!
로즈: 뭐어, 이번은 어떤 의미로는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 같은 거니까요.
실바나: 그리고, 호전적인 총사 몇 명인가가 선인장 측에 붙었어요. 그렇게 하면 도시를 구하러 온 왕자와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데스테리카: 도시의 무법자가 폐를 끼쳐서 면목 없네. 수고 끼쳐서 미안하지만, 가볍게 상대해 주게.
아미: 그런 느낌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니, 단단히 준비해서 가 주세요!
토네르: 자, 『대토벌미션』 개시다. 우리들의 도시를 탈환하자!
선인장 프론티어 신급EX
아뷔리코: 어, 어라······어쩐지 저 선인장만 매우 크지 않나요!?
아미: 큰데다가 뭔가 지시를 보내고 있어요!?
개척지의 주민: 햐앗! 거대선인장 님의 명령이다아! 돌격한다 얘들아! 선인장 혼을 보여 줘라앗!!
데스테리카: 인간이 선인장 좋을 대로 부림당하지 말라고!?
토네르: 흐음, 아무래도 저 큰 선인장이, 놈들의 리더 같네.
실바나: 다시 말해, 거대선인장을 쓰러뜨리기만 하면, 우리의 승리, 라는 걸까요?
아미: 그치만 상대는 혈기 왕성한 무법자들이겠다, 녀석들이라면 그대로 계속 싸우지 않을까요?
데스테리카: 그에 대해서는 직접 들으면 되겠지.
데스테리카: ーー어이, 너희들! 거대선인장이 쓰러지면 싸움을 그만둘건가!?
개척지의 주민: 거대선인장 님은 쓰러지지 않는다고오오!! 그야 이렇게 크니까 말야아앗!!
개척지의 주민: 그렇지만 만약에 거대선인장 님이 쓰러진다면 항복할게. 리더가 지고나서도 싸우는 건 잘못된 기분도 드니까.
데스테리카: 좋아, 괜찮을 것 같군.
아뷔리코: 선인장들도 맞아 맞아 라는 느낌으로 끄덕이고 있네요!
토네르: 그러면 얼른 거대선인장을 접어 버리자. 싸움을 오래 끌 의미도 없을테니까 말야.
실바나: 에-······저는 더 싸우고 싶으니, 거대선인장은 마지막까지 쓰러뜨리지 않고 남겨 두고 싶습니다만······.
데스테리카: 전면적으로 동의다. 선인장과 싸울 기회 같은 건 그닥 없으니까 말야아.
토네르: ······뭐어 최종적인 판단은 왕자님에게 맡길게.
토네르: 거대선인장을 쓰러뜨리면 싸움은 끝나. 그걸 염두에 두고 지시를 부탁해, 왕자님.
<Battle Start!!>
-- 빅 · 선인장은 물리공격에 의한 데미지를 받으면 공격한 유닛에게 반격을 행합니다.
또한, 빅 · 선인장은 격파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격파하면 그 시점에 미션 클리어가 됩니다.
※ 토벌수는 최대수로 카운트됩니다.
<전투 종료>
아미: ーー선인장과 무법자들, 분쇄!!
아뷔리코: 해냈다-! 우리들의 승리예요!!
토네르: 거대선인장도 쓰러졌네. 녀석들도 전의를 상실했겠다, 끝이란 건가.
로즈: 그건 그렇고, 어째서 선인장들은 도시를 덮친 걸까요?
아뷔리코: 그러고보니 확실히 수수께끼네요······. 어쩐지 선인장이 혼자서 움직인다는 커다란 수수께끼가 있어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지만요.
데스테리카: 그런 건 선인장 측 녀석에게 물어보면 되겠지. 이봐, 선인장이 도시를 습격한 이유에 짐작 가는 건 있나!?
개척지의 주민: 도시를 습격한 이유? 그런 건 간단해. 선인장 님은 말야, 굶주려 있었다고오!
개척지의 주민: 보다 많은 양분을 얻기 위해, 선인장 님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선인장 님의 제물이 될 영예를 얻은 게, 이 도시였다고오오옷!!
실바나: 과연, 황야의 흙은 영양 퍼석퍼석이라, 싫증이 났던 거군요.
아뷔리코: 매일 선인장에 물을 주면, 이제부터는 얌전히 있어 줄까요오?
아미: 음악을 들으면 무럭무럭 자란다고 들었으니, 제 연주를 들려주면 더는 도시를 습격하러 오지 않게 되지 않을까요!
로즈: 저기······이곳에 선인장 신자라고 할 만한 존재가 생겨난 것처럼 생각됩니다만······. 이건 방치해 둬도 괜찮을까요······?
실바나: 개척지가 조금 떠들석해지긴 하겠죠. 그렇지만 이곳은 원래부터 그런 장소이니, 뭐어, 내버려 둬도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토네르: 게다가, 나쁜 짓 하거든 우리가 때려 눕힐거야. 그러니까 주민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아뷔리코: 선인장 일도 맡겨 주세욧! 물 주기 정도라면 할 수 있으니, 더는 싸울 일 없을 거예욧!
안나: ······일단, 조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척지 일은 토네르 씨들에게 맡겨도 문제 없겠죠.
데스테리카: 그보다 왕자님! 그리고 정무관님! 지금부터 승리의 연회를 할 거니까 말야! 우리랑 같이 마시고 떠들자고!
안나: 후훗, 이곳의 여러분은 여전히 쾌활하네요. 모처럼이니, 개척지의 연회를 즐길까요.
안나: 왕자, 이번 토벌 수고하셨습니다!
<C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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