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영겁의 윤회의 끝(전반)
1. 운명의 끝으로
또 하나의 세계에 점재하는 유적을
조사하는 왕자 일행. 그러는 도중,
어쩐지 린네의 상태가 이상해서······?
중급(★1 획득의 대중 : 평균 Lv1 출격 8체)
린네: (ーー더는, 안 되는건가)
린네: (몇 번 운명을 반복해도, 그 끝에 기다리는 건, 왕국의 패배 뿐······)
린네: (어찌하여······나에게는, 운명에 저항할 만한 힘이 없는거냐······)
린네: (왕자여, 그때 손을 내밀었어야 하는 건, 내가 아니었을지도 몰라······)
린네: (단지 시간을 읽고, 미래를 알 뿐으로는, 이 결말을 뒤엎을 수는······)
린네: ············.
린네: ··················.
린네: 왕자여······.
린네: 그래도, 나는······. 다시금 그대를 만나고 싶다고, 말을 나누고 싶다고, 그렇게, 바라고 만다······.
린네: 제멋대로인 나를, 용서해 주게······.
린네: 이 목숨을 전부 태워서라도, 반드시, 그대만이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미래로ーー
디나: ーー린네, 어이, 린네! 대체 왜 그래? 안색 나쁘다고?
린네: 앗······아아, 별일 없네. 글쎄,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는 중이었더라······.
디나: 어이 어이, 정신 차려 줘. 지금은 이, 또 하나의 세계에 점재하고 있는, 수상한 유적의 조사 중이잖아?
크릿사: 종언요새 제우스를 닮은 구조물에, 프리얀카들이 쓰고 있던, 유래를 알 수 없는 온갖 도구들······.
크릿사: 이 세계의 조사를 진행하기 전에, 가능한 한, 정보를 모아 둬야지.
린네: (······그런가, 또 이 장면인건가)
린네: (아니······한 번 이 운명을 경험한 나라면······)
린네: ······. 디, 나······크릿사, 부탁이 있네.
디나: 응, 걷기 지쳤으면 안아서 옮겨줄까?
린네: 진지한 부탁이네······. 두 사람 모두, 결코, 다른 누군가를 구하겠다고 생각하지 말아 주게.
크릿사: 음······그건, 무슨 의미······?
린네: 두 사람의 상냥함은, 알고 있어······. 허나, 그렇더라도, 자신의 목숨을 우선해서ーー
전령병: ーー보고! 세눈박이 종족의 대부대가 출현! 이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피리스: 출현······? 무슨 의미지?
전령병: 모르겠습니다, 마치 전이해 온 것 같은······.
크릿사: 요 전 싸움에서도, 미지의 전이 마법을 사용하고 있는 흔적이 있었으니까······.
디나: 이쪽의 상식은 통하지 않는단 거군. 좋아, 왕자! 영격하러 나간다!
왕자: ············ (끄덕)
린네: (안 돼······안 된다······. 이곳에서 적을 영격해서는······)
세눈박이 종자: ーー목표를 확인. 하아······각하에게 또 혼나겠지만, 이것도 귀족원의 결정이다, 포기시켜야지.
세눈박이 종자: 여기에서 「왕국」 녀석들을 섬멸한다! 하지만 깊이 쫓지는 마라, 목적은 왕자의 거처를 특정하는 것까지다!
<Battle Start!!>
-- 이계의 짐승은 아군 유닛을 발견하면, 포효를 행합니다. 포효 후, 이동속도가 상승합니다.
<전투 종료>
세눈박이 종자: ······어떤 놈이 왕자냐. 눈이 두 개 밖에 없는 놈들은 구분이 안 돼!
디나: 하아······이만한 전력을 내 올 줄이야. 진심으로 이쪽을 뭉갤 생각이군.
크릿사: ······하지만, 상태가 이상해. 수로 눌러버릴 생각 치고는, 공격 방식이 소극적으로 보여······.
피리스: 적도 정예만으로는 보이지 않네. 벽을 만들어서 전장을 사이에 끼우고 있는, 건가······?
세눈박이 종자: (이런 수단을 사용하면, 각하는 화를 내시겠지만······하아, 어쩔 수 없지······)
세눈박이 종자: 어이, 예의 인질을 끌고 와라. 그 왕자가 예상 대로의 바보라면, 그것만으로도 거처를 밝혀낼 수 있을 거다.
세눈박이 종자: ······이런 수단을 쓰더라도, 천안(天眼)의 나라의 미래를 위해, 외적은 구축해야만 한다.
세눈박이 종자: 안 좋게 생각하지 말아 주십시오, 각하.
<CLEAR!!>
2. 변하지 않는 결말
일행은 철수할 수 없는 상황 하에서, 프리얀카를
인질로 잡혀 왕자의 목을 요구당한다.
세눈박이 종족의 포위전에 총력으로 저항하라!
상급(★1 획득의 대중 : 평균 Lv10)
유릭세스: ーー전부 선수를 빼앗기고 있군.
아이샤: 밑 준비의 수가 달라. 녀석들은, 처음부터 우리를 포위할 속셈으로 이 진형을 짜고 있던거야.
아이샤: 지형도 복병도, 예의 전이 마법을 써서, 어쨌든 우리들을 한 방향으로 몰아넣어 오고 있어.
시나토: 노림수는······뭐어, 알겠지.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이것밖에 없어.
유릭세스: 스캐빈저의 마을과 왕국이, 우호적 관계에 있다는 건, 적도 이미 알고 있다.
아킬레아: 지켜야 할 자를 등 뒤에 놓게 해서, 철수할 수 없는 상황에서 포위 섬멸인가. 참나, 야비한 짓을 하는군.
렌: 그거에, 저쪽의 지휘관은, 아마도 상당한 수의 전장을 겪은 자입니다.
아이샤: 요 전의 귀족님은 아닌 것 같네. 지혜가 도는 자는 그 부하였다는 거려나?
세눈박이 종자: ーー들어라! 이세계의 왕국병이여!
세눈박이 종자: 가능하면 이런 수단은 쓰고 싶지 않았다만······. 보이는가! 이 계집이!
프리얀카: 힉······미, 미안, 다들······. 잡혀 버렸어······.
안나: 프리얀카 씨!?
렌: 인질이라니, 정말로 수단을 고를 생각이 없는 것 같네요.
세눈박이 종자: 전원의 목숨을 빼앗을 생각은 없다. 천안의 나라는, 이종족이더라도, 바라는 자는 노동자로서 받아들인다!
세눈박이 종자: 이쪽의 요구를 받아들인다면, 고향에 돌아가는 것도, 천안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도 허락한다!
유릭세스: 하아······요구란 건 뭐냐!
세눈박이 종자: ーー왕자의 목을 내놓아라!
왕자: ············!!
세눈박이 종자: ······저 녀석인가? 좋아, 포위전을 개시해라. 왕자의 목을 내놓으면 산다, 라고 생각하게 하면 된다.
세눈박이 종자: ーー자 진격하라, 천안의 병사들이여!
<Battle Start!!>
-- 세눈박이 종족은, 전장에 있는 마안의 총 수에 따라서 공격력과 방어력이 상승합니다.
<전투 종료>
왕자: ············.
안나: 안 되요, 왕자! 물러나 주세요!
세눈박이 종자: 이만한 열세에 있으면서, 이쪽을 압도할 만한 싸움을 보일 줄이야······.
세눈박이 종자: 역시, 왕국이란 건 강한 나라다. ······그렇기에, 위험하다. 이 녀석들은, 이 대지 그 자체를 뒤흔들 수 있다.
왕자: ······프리얀카를 해방해라.
세눈박이 종자: 역시, 예상 대로인가. 정말로 제 발로 나올 줄이야. 지독한 호구가, 잘도 이만한 군을 만들어 냈군.
세눈박이 종자: 바라는 대로, 이 계집은 해방하지. 하지만ーー네놈의 여정은, 여기서 끝이다.
세눈박이 종자: ーー신상으로 좌표를 보내라. 이 주변째로 태워 버린다.
유릭세스: ······그림, 최악의 경우엔 왕자만이라도ーー
그림: 아, 안되요. 물질계의 장소를 관측할 수 없어서······.
유릭세스: 뭐라고······?
그림: 물리 법칙······아뇨, 세계의 법칙 그 자체가, 이계의 문의 전개를 금지하고 있어요!
그림: 지금 이 장소는, 들어올 수는 있어도, 나갈 수는 없는, 일방통행의 결계가 돼 있어요!
유릭세스: ············읏.
세눈박이 종자: ーー우리들의 신이시여. 이단자들에게, 부디 멸망의 자비를.
(번쩍)
페르세나스: 이, 마력반응은ーー!!
프로가: 종언요새 제우스와 동질의 마력 포격!?
크릿사: 왕자ーー앗!!
디나: 크릿사, 왕자는 맡긴다! 마력 포격은, 이쪽에서 받아 낸닷!!
왕자: 그만둬, 크릿사, 디나······!!
.
.
.
<CLEAR!!>
린네: ······운명은, 바꿀 수 없어.
린네: 아주 작은 변화를 일으켜도, 이 결말은, 결코 변하지 않아······.
린네: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인가······?
린네: ············.
린네: 싫, 다······. 앞으로 몇 번, 반복하더라도······.
린네: 왕자여, 나는······반드시······.
3. 반복되는 운명
바꿀 수 없는 운명을 앞에 두고 린네는,
왕자가 살 미래를 찾아 다음 시간을 읽는다.
거기에서는 지금까지는 없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어서?
극급(★1 획득의 대중 : 평균 Lv25)
린네: (ーー다음, 운명인가)
린네: 아니, 이곳은······스캐빈저의 마을······?
시빌라: 어머? 왕자, 갑자기 무슨 일이야? 마을 쪽은 내 담당이었을 텐데······.
왕자: ············ (도리도리)
시빌라: 모르겠어······? 흠······그렇네······. 안 좋은 예감이 들었다, 라는 걸까.
시빌라: 수많은 전장을 살아남아 온, 왕자의 감을 경시는 할 수 없네. ーー오셴, 마을의 방어를 굳혀!
오셴: 옙. 전 방위로 병사를 배치하라! 나도 전선 지휘로 나간다!
린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분명히, 북쪽 대국의 전력과 합류하여, 세눈박이 자들을 영격한 적은 있었지만······)
린네: (그래도, 내가 관여하는 일 없이, 이 운명으로 이어진 일은, 한 번도 없었을 터······)
니엘: ーー왕자! 왕자의 예상 대로야! 마을 주위로 전이해 오는 부대 다수!
라지뷔엘: 호오! 이쪽이 도착하기 전부터 방비를 갖추고 있을 줄이야!
라지뷔엘: 하지만······왕자여, 가능하다면, 지금 바로 내 군문에 투항해라. 그렇지 않으면ーー
라지뷔엘: 아니······무의미한 권유겠군. 그렇기에, 네놈의 최후의 싸움, 우리들의 신에 의해 종언을 맞이하기 전에ーー
라지뷔엘: 이 라지뷔엘이 직접, 네놈의 목을 취함으로써 끝내주지!
왕자: ············!!
<Battle Start!!>
-- 세눈박이 귀족이 있는 동안, 세눈박이 종족들의 공격과 방어가 상승합니다.
<전투 종료>
라지뷔엘: 역시 왕자다, 정예를 모은 나의 군세를, 이토록 쉽게 깨뜨릴 줄이야!
라지뷔엘: 허나, 그렇기에 유감이다······. 이제부터 앞으로, 네놈과는 호적수로서 몇 번이고 칼을 맞댈 수 있으리라고, 그리 생각하고 있었다만ーー
세눈박이 종자: 각하, 본국으로부터 통신입니다. 신상이 최대 속력으로, 이쪽으로 이동 중이라 합니다.
라지뷔엘: ······하다못해 신의 포격으로, 단숨에 끝내주겠다는 자비는 없는건가, 귀족원 놈들.
세눈박이 종자: 신의 위용을 보임으로써, 주변 지역 모든 야만족들에게 위엄을 보이고 싶은 것이겠죠.
시빌라: ······뭐야? 이 진동은.
오셴: 대지가 떨고 있어······. 마치, 성 정도나 되는 거대한 짐승이 달리고 있는 듯한ーー
라지뷔엘: ······작별이다, 왕자여. 바라건대, 다음 윤회에서는 나의 동포로서 만나고 싶구나.
니엘: ······왕자! 위를!!
안나: 거대한, 신상······?
시빌라: 이런 데서, 왕자를 죽게 할 순 없어! 울부짖어ーー앤서러-엇!!
왕자: 안돼, 시빌라······!!
<CLEAR!!>
린네: ······미안하다······왕자, 다들.
린네: 또 고통을 맛보게 해 버렸다······.
린네: 그렇지만······.
린네: 이번의 운명은, 무언가가 달랐다······.
린네: 신의 상이여, 나는, 포기하지 않네······.
린네: 왕자는, 결코 지지 않겠다고 맹세했어.
린네: 그렇다면 나도······. 결코 포기하지 않겠노라고, 설령 혼자뿐인 여행길이더라도, 미래 영겁 반복되는 운명의 윤회라 해도ーー
린네: ーー반드시, 모두가 살아남는 미래를, 이 손으로 거머쥐마.
4. 천안의 나라
라지뷔엘에게 기개를 평가받은 왕자는,
대등한 입장을 손에 넣기 위해 싸움을 건다.
세눈박이 종족을 상대로 무위를 보여라!
신급(★1 획득의 대중 : 평균 각성Lv25)
라지뷔엘: ーー왕자, 네놈 어떻게 이 수도에······!
린네: (이곳은······어디지······?)
프리얀카: 흐흐-응! 천안의 수도 따위 구멍 투성이! 침입 경로 같은 건 얼마든지 있다고!
프리얀카: 뭐어, 갑자기 왕자에게 「세눈박이 종족의 도시에, 잠입할 방법을 모르나」 같이 질문 받았을 땐 깜짝 놀랐지만!
린네: (왕자, 가······?)
린네: 왕자, 그대는······혹시······.
프리얀카: 자아, 그래서? 이쪽에서 쳐들어와 줬으니까, 정-정-당-당, 왕자와 대화해 주실까!
라지뷔엘: 이거 유쾌하군! 음, 물론 왕자여, 정전을 목적으로 한 대화가 틀림없겠지?
세눈박이 종자: 왜 기뻐하시는 겁니까, 각하······.
라지뷔엘: 이 같은 쾌남, 모략으로 잃기에는 아깝지! 너도 출세를 바란다면, 인생의 즐거움을 보다 많이 발견하거라!
라지뷔엘: 무엇보다도, 이 정도 멋진 전사의 목숨을 우리 신의 손으로 산화시킨다고······?
라지뷔엘: 이 왕자는, 나의 콜렉션에 더하든지, 나의 친구로서 동포에 더하겠다고 내가 정했다고! 설령 우리들의 신이라 해도, 양보할 수 없지!!
세눈박이 종자: (이 사람, 정말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네······)
프리얀카: (의외로 대화할 수 있는 타입인걸까, 이 사람)
페르세나스: (왠지 우리 가족이 생각나네에······)
라지뷔엘: 귀족원 놈들에게 방해는 받지 않겠다. 대화의 상대로서 지정받은 건 이 라지뷔엘이니까 말이다!
라지뷔엘: 그런데, 천안의 나라에 있어서, 발언권을 가지는 건 하늘의 눈을 가진 자 뿐!
라지뷔엘: 네놈은 이종족이므로, 우리들에게 필적하는 힘을 가졌음을, 그 무예로 보이거라!!
왕자: ············!!
<Battle Start!!>
-- 세눈박이 종족의 주술사가 있는 동안, 모든 아군 유닛은 계속데미지를 받습니다.
<전투 종료>
라지뷔엘: 훌륭하다! 네놈은 실력을 보였다! 천안의 백성과 대등한 존재로서, 대화의 탁자에 앉는 것을 허락하지!
라지뷔엘: 귀족원 놈들, 이의는 없겠지!?
세눈박이 종자: ······각하, 뭔가, 상태가 이상합니다.
라지뷔엘: 믓······뭐냐, 고해 보아라.
세눈박이 종자: ······주술사가 주위에 배치돼 있습니다. 그것도, 저희 가문의 수하가 아닙니다.
라지뷔엘: 귀족원의 사주인가······? 놈들, 싸움의 미학이란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군······.
라지뷔엘: 왕자여, 조심해라! 네놈의 주위에ーー
세눈박이 종자: ······늦었습니다. 이미ーー
안나: ······왕, 자. 이건ーー콜록······앗······끅······.
프로가: 주술······그것도, 마법과 약물을 조합시킨······. 이래서는, 대항 수단이······.
왕자: ············.
린네: 왕자······미안하다, 또······그대를······.
왕자: ーー린네.
린네: ············?
왕자: ーー괜찮아. 이제부터는, 나도 함께 있어.
<CLEAR!!>
린네: (그날의 일은, 결코 잊을 수 없다······)
린네: (차갑고, 어두운 감옥 속, 단지 영겁을 바라보고 있던, 그 무렵······)
린네: (나의 세계를 비추어 주었던 것이, 손을 내밀어 주었던 것이, 왕자였다······)
린네: 산다는 것의 의미를, 가치를, 살아간다는 것의 기쁨을, 가르쳐 주었다······.
린네: 그날, 그때에, 「린네」는 태어난거야······.
린네: 왕자, 아아, 왕자여······.
왕자: ーー괜찮아, 린네.
왕자: 이제부터는, 나도 함께 있어.
5. 위대한 영걸이자 영원한 은둔형 외톨이
예전의 동료에게 협력을 요청받지만,
방구석에 틀어박히고 싶은 로이지이는 방위 장치를 기동.
하지만 장치의 술식이 덮어 쓰여져 있어서?
신급EX(★1 획득의 대중 : 평균 각성 Lv25)
ーー위대한 영걸이자,
영원한 은둔형 외톨이
글러먹은 엘프의 아지트에서
???: 하아······이것도 안 되나아······.
???: 음-, 우에-, 으오-옹.
???: 마왕, 역시 쓰러뜨리지 못 했구나-. 그때의 나로는, 뭘 해도 말야아······.
???: 몇 번 연산해도, 봉인보다 앞선 선택지가 없어. 이세계로 날려 버리기에도 마력이 모자라.
???: 에프토라의 무장으로도 무리였으니까, 역시 그 시점에서의 유일한 선택지는ーー
유졘: ーー뭐 하는거예요? 로이지이 언니.
로이지이: 후요와냐아아앙!? 누구-!? 수상한 사람-! 불법 침입-!!
암브로즈: 누가 수상한 사람인가요오. 옛날 동료가 찾아 왔건마안.
로이지이: 뭣, 뭐뭣, 암브로즈으!? ······치고는, 뭔가 쪼끄만 것 같은데.
암브로즈: 뭐가 쪼끄만가요-!!
로이지이: 유졘 쪽은, 에, 그, 많이 컸구나······?
유졘: ······왜 조금씩 멀리 가는건가요?
로이지이: 읏······그야, 친구의 딸인 유졘에게, 천년전쟁 이후 아무 것도 해 주지 않은 부채감이······.
암브로즈: 하아······. 여전히 낯가리는 방구석 폐인이군요오.
암브로즈: 이런 이공간까지 만들고 틀어박혀 있다니, 찾아내는 거, 정말로 고생했다고요오?
로이지이: 발견되고 싶지 않았으니까 숨어있던 거라고오!?
유졘: ······마왕 가리우스와의 싸움을, 연구하고 있는 듯 보였는데요.
로이지이: 우으······.
유졘: 속세를 떠나서,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있었다면, 얌전히 여기서 물러나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유졘: 역시, 로이지이 언니는 굉장한 사람이에요. 지금도 줄곧, 연구를 계속하고 있던거군요!
로이지이: 히냐아아앗!? 눈부셔! 유졘의 반짝반짝 시선이 눈부셔서 녹는다아아아아.
암브로즈: 훗훗후. 역시 유졘쨩을 데려와서 정답이었네요오. 그런 고로, 슬슬 바깥에 나갈 시간이에요오?
호이지이: 후에, 왜? 마왕은 봉인했고, 더는 나갈 차례는 없는 거 아냐?
암브로즈: 그게, 그렇게도 안 돼서 말이죠오. ······저 혼자서, 어떻게든 할 수 있으면 그랬을 거예요. 그치만 이건 아마, 어떻게 해도 안 되는 일이라고요오.
로이지이: 우에? 암브로즈라도 어떻게 안 된다니······. 앗, 혹시 모리그난이 적으로 돌아섰다거나?
유졘: 아, 그건 어떻게든 됐어요. 지금은 사이 좋아요.
로이지이: 오, 오오우, 역시 한 번 적이 됐구나······.
로이지이: 헉, 인정에 얽매일 뻔했다! 어쨌든! 난 여기서 안 나간다고!
로이지이: 한 번 힘냈으니까, 천년 어치 틀어박힐거야-!! 방위 장치, 기도-옹!!
암브로즈: ーー아, 그거라면 덮어 써 뒀어요오.
로이지이: 후에?
암브로즈: 여기에 있는 전원을 적으로 보도록, 방위 장치의 술식을 덮어 써 뒀어요오. 함께 이 은둔형 외톨이 공간, 부숴 버리자고요오.
유졘: 앗, 잔뜩 왔다. 자 로이지이 언니, 전투 준비를.
로이지이: 귀, 귀신! 악마! 납작가슴!! 내 침대를 지키는 병기군이이~!?
<Battle Start!!>
-- 로퍼계의 적에게 공격을 복수 회 받으면, 마비상태가 됩니다.
-- 일곱색으로 빛나는 로퍼는 HP를 서서히 회복합니다.
또 일곱색으로 빛나는 로퍼에게 공격을 복수 회 받으면, 마비상태가 됩니다.
-- 포레스트 보어는, HP를 서서히 회복합니다.
-- 트롤계는, HP를 서서히 회복합니다.
-- 이계 슬라임이 아군 유닛의 사정범위 내에 있을 경우, 원거리공격을 자신에게 끌어당깁니다.
스킬이나 어빌리티 등으로 공격의 우선순위가 지정된 적이 있을 경우나 일부의 공격은 끌어당기기의 효과를 받지 않습니다.
-- 위습은 HP를 서서히 회복합니다.
-- 코카트리스에게 공격을 받으면 「독」 상태가 되어, 일정 시간 계속데미지를 받습니다.
독에 의한 데미지는, 여신의 가호나 공격의 무효화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켈피의 공격을 받으면 「물의 감옥」 상태가 되어 공격 후의 대기시간이 증가합니다.
또한 일정 시간 계속데미지를 받습니다.
「물의 감옥」은 심해의 영향에 대한 유닛 능력으로 경감, 무효화가 가능합니다.
-- 스켈레톤 버서커는 쓰러지면 2회까지 그 자리에서 부활합니다.
또한, 부활할 때마다 HP, 공격, 방어가 상승합니다.
<전투 종료>
암브로즈: ーー그래서, 이야기 들어 줄거예요오?
로이지이: 암브로즈가 모리그난보다 성격 지독한거 잊고 있었다······.
암브로즈: 그거랑 비교하지 말아 줄래요오!?
로이지이: 노골적으로 위험한 여자랑! 겉모습 귀여운데 위험한 여자! 어느 쪽이 위험한지는 명백하잖아-!?
유졘: 어느 쪽도 동경하는, 위대한 언니라고요? 물론 로이지이 언니도예요.
로이지이: 큭······친구의 딸 파워에 끌려갈 것 같아······.
로이지이: 하아······그래서, 내 힘이 필요하다던가, 밖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유졘: 에-, 우선은 마왕을 쓰러뜨리고 말이죠······.
로이지이: 응······?
암브로즈: 아신 디아스를 쓰러뜨리고오······.
로이지이: 후에아아?
유졘: 종언요새 제우스를 막고ーー
로이지이: 핫!? 제우스!? 그 제우스으!?
유졘: ーー그리고 지금은, 또 하나의 세계로 건너가, 조사를 개시한 참이에요. 그래서 로이지이 언니, 와 주실거죠, 같이.
로이지이: 그래서란 연결어가 이상한 기분이 들지만, 뭐어, 그렇구나아······그러면, 내가 나갈 수밖에 없나아.
유졘: 이 세계에서 누구보다도 깊이 파괴신을 조사했고, 이단의 학설을 발표한 일로, 권위 있는 학회를 영구 추방당한 천재 마술사.
유졘: 흥미 있는 일 밖에 머리를 들이밀지 않겠다고 공언하면서, 세계의 위기에 달려와서, 영웅왕과 함께 싸운, 아름답고 위대하며 귀여운 로이지이 언니?
로이지이: 우와아아아아, 안돼애, 안된다고오, 난 칭찬에 약하다고오!?
유졘: 정말 좋아하는 로이지이 언니가 힘을 빌려주면, 무척, 기쁠텐데 말예요······.
로이지이: 하아읏!? 앗, 지금 거 결정타예요. 결정타네에. 한 번 더 부탁해.
유졘: 로이지이 언니, 정말 좋아욧.
로이지이: 훗······아무래도 내 힘이 필요한 것 같넷! 귀여운 유졘의 부탁이다, 응해주도록 할까아!
암브로즈: (쉽네요오)
유졘: (천성은 착실하고 착한 사람이에요. 약간······조금······상당히, 게으를 뿐이지)
로이지이: 그래서, 처음엔 뭘 하면 돼? 적당한 고대 유적이라도 뒤지러 가?
유졘: 아뇨, 곧장 힘을 빌려 주셨으면 하는 일이 있어서······. 암브로즈 언니가 관측한 건데요ーー
암브로즈: 네. 곧장 또 하나의 세계로, 우리들이랑 동행했으면 해요오.
로이지이: 으응······? 무슨 말이야? 뭔가 이상한 현상이라도 일어났어?
암브로즈: 왕자쨩들이, 저편으로 건너간 직후부터 말이죠오, 저쪽의 마력의 흐름이, 단번에 이상해져 버렸어요오.
암브로즈: 마치······세계의 법칙 그 자체가, 눈을 뜬 것 같은, 그런 이상한 마력이, 저쪽 편에 존재하고 있어요.
<C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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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천안 하니까 충남 천안 같아서 느낌이 좀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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