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 에붕이 예전에 그립고민많을 때 여러자세 시도한 경험올려봄

아직 짬도 부족하다 생각하고, 제대로 정리도 안했어서 훗날 내키게 되면 쓰려 했는데


질문글있어서 느낀점 대충 러프하게 씀



같은 그립 (클로 팜 핑거) 에서도


1.손목이 위로 꺽인 정도,

2.손목 기울인 정도(틸트),

3.손바닥 아래가 패드에 닿는지 여부 (얼마나 깊게 당겨잡았냐),

4. 검지 중지 말고도, '엄지 약지 소지'의 접힌 정도에 따라

그립이 달라지는데


1. 손목이 위로 꺽인 정도가 클수록 손목의 부담이 커짐.

그런 점에선 (클로 > 핑거 > 팜) 순으로 손목 부담이 크다고도 볼 수 있음. 저 3 카테고리 내 에서도 본인 각도에 따라서 달라지고.


2. 손목 시계방향 기울인 정도

이거에 따라 좌우 손목 가동범위 달라짐. (이것도 사람에 따라 정도가 과도하면 손목에 부담될 수 있음. 이유 후술)


정확하게는 이 정도는 좌우 손목 꺽는 가동범위의 차이 불러오는데

자연스러운거 기준으로 수평일 때가 오른쪽 꺽는게 젤 잘되고,

시계방향으로 틸트 줄수록 오른쪽 가동범위 줄어드는 대신에 왼쪽 가동범위는 커지게 됨.


"일반적으론 수평일때 손목이 왼쪽보단 오른쪽으로 더 많이 꺽이는데, 저는 살짝 기울여서 좌우 가동범위를 비슷하게 맞추는걸 선호해요"

-량글-



이 틸트정도가 과도해서 본인이 사용하려는 가동범위보다 좁아지면 안되는 가동범위를 자꾸 억지로 힘줘서 꺽으려다보니 손목에 안좋을 수 있음.

* 안맞는 비대칭 마우스 쓰느냐 1.위로 꺽이고 2. 내가 사용하는 가동범위보다 심하게 틸트된거 쓰다가 손목 나가서 1~2주일 쉰 경험이 있음.



여담이지만 그 외의 효과로는, 본인은 131로 잡을땐 마우스 수직으로 잡히다가 122로 잡으면 살짝 기울여 잡아져서 고민 많이하다 살짝 틸트주니 손에 딱맞아 지면서 수직이 되서 그 정도로만 꺽음. <- 하지만 이건 그냥 마우스 모양에 본인 손이 어떻게 적응하냐의 방법일 뿐임.



3. 이건 구체적으로 어떤게 좋다가 없음. 사람마다 다름.


개인적으론 안쪽으로 당겨잡아서 마우스가 착 달라붙으면 상대적으로 안정감 있고

뒤로 손을 뺴서 잡으면 더 멀리잡으니까 손목으로 인한 이동 범위 넓어지고 지고, 좀더 세밀한 에임이 가능한 느낌.


4. 손가락 접은 정도

팜 클로 할때 검지 중지만이 아니고, 마우스 사이드의 엄지 약지 소지도 구부린 정도에 따라서 손목에임 가동범위가 달라진다.

접을 수록 가동범위 늘어나는데, 또 완전편거랑 접은거랑 그 정도가 많이 차이나면 사용하는 근육 미묘하게 달라지는걸 느낄 수 있을꺼임.

( 조금씩 더 접거나 펴면서 하다보면 금방 적응하긴 함)

이것도 딱히 뭐가 좋다라는 개념이 아니고

접으면 가동범위 증가, 펴면 안정적으로 되는 느낌



대충 이런거 종합하면, 기존 팜, 클로, 핑거에서 원하는 요소 섞어 쓸 수 있는데.


글쓴이는 손목 위로 덜 꺽이도록 팜에 가깝게 잡는데, 당겨잡다보니 손목 가동범위가 답답하게 느껴져, 엄지 약지 소지는 클로처럼 짚는식의 팜클로 혼종그립 사용중이고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