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자 긋기

3일차임에도 여전히 손에 힘이 들어갑니다. 의식하면서 조절하는데 쉽게 바뀌지 않아서 기죽습니다

어느 가동범위에서 뚝뚝 끊기는지 모르겠고 솔루션해야할지 막막한 상태

침착한 상태로 일직선조차 트레킹하지 못하는 상태로 다른 시나리오를 해봐야 인게임에서 드라마틱한 결과를 보기 힘들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느린 트레킹

여러판 반복후 몇몇 패턴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오히려 좋았어요

쉬운 난이도로 어색한 트레킹에 자신감이 생겼고 훈련을 즐기게 되었으니까요

그러나 인게임 좌우무빙을 쫓아가는 데에 익숙함따위도 챙기지 못하겠다 이런 감상이에요


이 시나리오를 숙달하면서 처음에 코박스에서 나는 어떤 시나리오를 어떻게 해야하는가에서

무엇이 충족되어야 어떠한 시나리오에서 의미를 찾을수 있을까로 발상이 바뀌었습니다






3. 자유 방향전환

부들부들 손이 떨리며 불규칙한 힘조절과 억지로 따라가는 에임(플릭이 도와준)이 많은 고민에 빠지게 합니다

더이상 이 시나리오로 연습하는 것은 올바르게 트레킹 훈련함이 아니라고 판단 중단했습니다

당연히 다음 단계도 관심두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른 방향성

내게 베이직조차 직접적인 효율이 떨어진다 그럼 당연히 접근을 달리해야겠죠

우연히 갤러리에 3대 종목이라는 포인트를 찾아보고 따라해보았습니다 





1. 1wall 6targets small

클릭이후 에임의 스위칭이 다음 타겟까지 매우 근접하다고 확인되었습니다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팔의 각도와 가동범위 허리나 골반 목 심하면 호흡 눈깜빡임 사소한 집중력에도 기복을 느끼는데

긴장되고 급박한 인게임에서 자신있게 아무리 감각적인 플릭을 훈련한다한들 사용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스위칭을 플릭형태로 빠른 이동이 아니라 곡선을 그리는 형태로 트레킹 클릭타이밍을 훈련해보면 어떨까해서 두시간 이상 투자했습니다

판수를 거듭할수록 빠른 이동보다 안정감이 높았고 현실적으로인게임에서도 침착함만 유지한다면 효과를 보겠다 확신이 들더군요






2. ascended tracking v3

역시 트레킹이 처참하더군요

고지대에서 아래를 타겟하는 상황이나 고층에있는 적을 트레킹할때 난감함= 긴장+당황 = 부족한 힘조절 실력 상태를 느꼈습니다

계속해서 시나리오를 반복해봐야 효율을 얻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3. 1wall 5targets pasu


3일간 가장 반복적인 훈련을 진행한 시나리오입니다

첫 진행에서는 1wall 6targets을 처음 했을때처럼 = 익숙한 습관대로 플릭적인 느낌인 에임스위칭으로 잔상을 쫓는 형태로 기억됩니다

말그대로 지나간 궤적을 플릭으로 여러번 클릭하며 따라가고 이게 왜 안맞아? 라며 1초에 서너번 클릭하고 모두 틀릴때면 탄식이 나오더군요

이런 일종의 스트레스가 되려 자극을 줬습니다 오기가 생기고 훈련을 계속하게 되더군요

두시간이 지났을까요 랭킹이나 점수 목적으로 앞으로의 타겟 이동방향은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이러한 패턴과 위치로 갈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그래서 어떤 타겟은 배제하고 어떤 타겟은 어디서 기다렸다가 기다리고 클릭한다.. 이런식으로 진행하는 내 모습이 한심해보였네요

내가 코박하는 목적은 랭킹이나 점수가 아닌 에임정진이었는데 말이죠. 목적을 위해 훈련태도를 바꿔야만했습니다



상세한 훈련방법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우니 그림으로 설명합니다

일반적인 트레킹처럼 타겟이 지나갔던 잔상을 쫓는 게 아니라

어느 방향에서든 내가 원하는 타겟까지 느린 플릭? 트레킹? -> 크로스헤어와 타겟이 지금 클릭하면 히트한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클릭을 눌렀습니다

분명히 눈으로 크로스헤어와 타겟이 닿았을때도 자신감이 생기지 않으면 마우스를 누르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위와같이 표현합니다

근처에있는 타겟은 가급적 피하고 내가 원하는 타겟 즉 구석에서 랜덤 방향으로 진행할수 있는 타겟도 용기있게 도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움직임을 예측하기 힘든 타겟을 이런식으로 클릭하는 훈련을 하다보니 클릭하기 바로 전 미세플릭을 내 손이 무의식적으로 따라가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훈련하면서 핵심적인 문제를 통찰하니

자신감이 생기지 않으면 쏘지 않는다는 점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단순하고 깔끔하게 생각해보니까 그냥 생각을 하지 않으면 되는 문제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손이 알아서 클릭할 수 있도록 반응속도 시나리오를 진행했습니다

이 훈련은 반응속도지면 저는 위에서 언급한 손가락이 미세조정을 한다는 감각까지 훈련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