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란 게 선이 아주 중요한데 이 선이라는 게 진짜 재능의 영역임.

뇌에서부터 자동으로 쳐나와가지고 그냥 손으로 선을 주욱 그리면 깔끔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되는 사람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어릴 때 그림을 그려보라 시켜도 누구는 선을 삐뚤빼둘 조형을 알 수 없게 그리고, 누군가는 한땀한땀 선을 그어가며 모양을 만들어가는 이도 있다. 이들은 사실 선을 쓰는데에 재능이 없다.

우리의 에임은 이 그림에서의 선과 같다. 
그림에 재능이 있다고 하면 보통 선을 잘쓰는 이를 먼저 꼽게 된다.
fps에서도 재능은 곧 에임을 의미한다.

선과 에임의 공통점은 둘 다 삐뚤빼뚤하고 얼만큼 그으면 얼만큼 가는 지 모르는 사람들도 연습을 통해 깔끔하고 이쁜 선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재능의 차이는 넘지 못한다. 선만 봐도 알 수 있을만큼 아무리 노력할 지언정 선에서 드러나는 차이는 메꿀수가 없다.
에임 또한 그렇다. 일정 이상 훌륭한 수준까진 끌어올려도 결국 재능앞에 쓰러지고만다.




그러나, 그림이라는 게 선으로만 완성이 되는가?
아니다. 그림은 기획과 연출이 좋아야 결국 예술로서 인정받는 법이다.
fps 또한 에임 하나만으론 이길 수 없다.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센스가 합쳐져야
제대로 된 플레이가 나오는 것이다..





물론 뭐가 됐던 결국 최상위권에는 재능이 필요하다.

하지만 상위권은 에임이던 선이던 노력만 하면 

무슨일이 있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