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몇년동안 진짜 별별 자세 그립 다 잡아보고 에임연습도 하고 인게임도 박고
어떻게하면 자유자재로 손과 팔이 부담없이 움직이고 개쩌는 퍼포먼스가 나올수 있을까 연습했었는데...
요즘 공부하다 거북목때문에 긴장성두통이랑 브레인포그오길래 거북목 운동이랑 스트레칭하면서 체형교정하는 중인데
오늘 게임하다 문득 책상에 거울을 보니 바른자세로 앉아서 하지 않고 등허리 굽어진 평소 자세로 하고 있길래
'아 좀 불편해도 게임할때도 바른자세로 해서 거북목 교정해야지' 하고 허리는 펴고 등은 가슴을 전방에 살짝 내밀고 정수리를 천장으로 길게 당겨준다는 느낌으로 쫙 펴줘서 거울로 목이 굽지 않고 바른자세 된 거 확인하고 게임하니까
갑자기 에임이 레이저처럼 나감
에펙하면서 r99랑 카 쓰는데 너무 편안하더라
모션데스크로 높이 좀 조정해주니까 팔을 상하좌우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데 아무런 부담이 없음
전에는 모션데스크로 아무리 높이조정하고 뭔짓을해도 에임하다보면 불편한지점이 꼭 있어서 손 팔 움직임이 자유롭지가 않은 느낌이었음
그리고 항상 교전상황에서 잔뜩 긴장하고 흥분해서 나도모르게 어깨나 팔, 손에 힘을 과하게 들어간다거나 시야가 좁아져 적 무빙을 놓치고 트래킹을 하다 놓친다거나하는게
도저히 해결이 안되던 문제였는데 이것도 해결됨
바른자세로 하니까 되게 침착하게 적 무빙이 눈에 들어오고 그대로 따라가짐...
내 추측으로는 거북목자세가 교감신경 흥분시키는 자세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동안 교전시에 과긴장했던거같음
바른자세가 답이었다니...
오래 집중하면서 쓸만한 자세는 아닐듯
난 바른 자세에서 등받이에 등 떼고 상체를 살짝 앞으로 기울여야 팔이 편해지면서 잘 쏴지는데 쿨타임 좀 있음. 중간중간에 휴식타임 필수임. 그리고 평소에 운동도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