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평범하기 그지없던 사람이었음

팔 에임? 손목에임 뭐 그딴거 좆도 모르는 ㅇㅇ


근데 발로란트를 시작하고 fps에 흥미가 생기기 시작함


내가 죽을수도 있다는 그 긴장감,
또 상대방도 그걸 느끼고 있고, 

역으로 내가 죽일수도 있다는 그 기분이

나에겐 흥분으로 다가오기 시작함



그래서 무작정 사격장으로 들어가 샷을 연마했음

유투브에서 사격장 루틴을 돌려가며 매일 2~3시간을 사격장에서

어려움 치기, 연습 봇 맨날 쳣다




당시 알게된 사람의 반응



이렇게 연습 봇을 매일 주구장창 치기 시작하니까

실력은 늘었음


근데 사격장은 에임 연습에 막 별로 도움은 안된다는 소리를 들음


그래서 해병대 무수면 지옥 훈련을 경험하고 싶어 자원입대하는것마냥 

에임랩 깔아서 거기 있는 랭크, 메인메뉴에 있는거 뭐던

하루에 2시간씩 조졌음

코박스가 더 유명하던데 돈주고 사야 하더라

에임랩 패치되기 전에 찍은건데

당시엔 골드에서 못 벗어낫음

공 하나 제대로 못 따라가는 나를 보고 자멸감을 느꼈지만
포기하지 않고 했다

감도를 깎고, 팔 에임, 손목 에임이 뭔지 배우고,
게임할때 해야 하는 자세 등등, 날 고치기 시작함

저감도가 손목 건강이랑 fps에 좋은 감도라고 해서 감도를 내림

워낙 고감도로 게임했어서 

저감도로 게임하는게 쉬운일이 아니었음

막 저감도는 아닌데, 내가 쓰던 감도를 한 35퍼 내려서 사용하는거라
익숙하지 않더라

팔을 휘적거리다 보니 평소에 안 쓰던 근육을 쓰는거라
팔, 손목, 어깨가 존나게 아팟고

180도 회전, 몰?루 였다

가끔 저감도때문에 죽는 일이 생겨도 이렇게 생각했음

글옵 니코, 여러 저감도 유저들은 180도는 물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에임 둘수 있는데

내가 못 하는 이유는 그냥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

그냥 무지성으로 매일 1시간씩 꾸준히 연습했음

근데 그러자 플래티넘, 하얀색 티어, 거기서 루비,

이제는


에메랄드를 눈앞에 둘 정도로 성장했다

이젠 공 따라가는것도 쉽게 될 정도고

에임이 점점 내 자유자재로 다룰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짐
신급은 아니더라도



그리고 한달 후 발로란트?

골드도 겨우겨우 버스받고 올라와 박제시켰던 내가

플래에서 매판 평균 킬뎃 1.1 이상을 기록하며

플~ 다이아 판에서 학살하기 시작했음



제트님 양학이에요?? 말이 안되는데

제트 잘 쏘네 


????????????




라는 반응과 함께 게임이 끝나면 
듀오하자고 친추 거는 애들도 생겨남 특히 혜지들이 친추 존나 넣더라
일벌은 이렇게 구하는거구나 라고 생각이 듬 ㅋㅋ

샷발 좋네 거리고 인정하는 친구들이 늘어났음


게임에서 보면 어디에나 있는 캐리 포지션

그게 내가 되는 판이 무수히 많았다


아쉽게 시즌이 끝나 다이아는 물 건너갔지만


그래도 나에겐 한달동안 실버2, 골드1 ~ 플래3~ 다이아

엄청난 성장이라고 본다



이제 앞으로도 에임 연습은 계속 할 것이고
내 목표는 어느 fps라던지 정점을 찍어보는 거임


발로란트 불멸

글옵 글로벌 엘리트

에펙 프데


등등


한달동안 존나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걸 배운 시기가 아니었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