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마우스를 잡고 들었을 때 들어가는 힘이 디폴트 값이라고 하던데,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우스 패드가 새거면 손목에 힘을 많이 빼도 에임이 잘 되지만, 습기먹고 땀먹고 하다보면 패드가 뻑뻑해져서 손목에 힘이 좀 들어가야 에임이 잘 되더라. 고로 힘 빼는거 주는거 생각하지 말고, 힘 주고싶은 만큼 주고 에임질 하면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일반] 디폴트 값은 케바케같다
익명(110.10)
2024-07-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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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들었을 때 들어가는 힘은 마우스를 잡는 힘을 얘기하는 거고 본인은 마우스를 옮기는 힘을 얘기하고 있으니 애초에 가닥을 잘못잡고 의견을 전개하고 있음. 마패가 뻑뻑해져서 힘이 들어가는 건 환경요인에 의한 개별 변수고, 힘을 빼고 주는 건 표적을 따라가는 속도변화를 숙달하는 거라 결이 다름. 힘을 준다 뺀다를 현실의 내 몸과 환경만 가지고 뭐 오늘 습하니까 힘 더 주고 건조하니까 힘 빼고 이런 식의 일차원적인 접근을 하지 말라는 의견에는 동의하는데, 주고싶은 만큼 주고 하면 는다는 의견에는 그렇게 동의가 되지는 않네. - dc App
힘을 주고 싶은 만큼 주고 한다는 말은 어차피 힘 조절은 알아서 된다고 생각한다는 말임. 탁구로 예시를 들면 처음에는 공을 얼마나 세게 쳐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히니까 자신의 일상생활이나 다른 운동으로 다져진 경험을 토대로 힘을 주겠지. 그런데 만약에 너무 세게 쳤어 그러면 힘을 살짝씩 빼나가거나 많이 빼서 다시 공을 친 다음 점점 적당한 세기를 익히겠지.
지나치게 축약되어 있어서 의도한 바를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는데, 풀어서 써주니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는 알겠네. - dc App
마지막 문장 힘을 준다 뺀다부터 일차원적인 접근을 하지 말라까지 이 말은 말 그대로 이해하면 되는 부분인가? 만약 맞다면 실제로 마우스와 패드 사이의 마찰력과 상관없이 오늘은 습하니까 힘을 더 주고 건조하니까 힘을 덜 주는 걸 본 적이 있어서 예시로 든 걸 텐데, 진짜로 그런 사람이 있다고?
대충 맥락만 이어지게 적은 거라 디테일까지는 못챙겼는데, 화면상의 에임이 아니라 내 근육에 들어가는 힘과 현실에서의 움직임만 가지고 생각하는 경우를 꽤 많이 봐서 한 얘기였음. - dc App
아하 그런 뜻이었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