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랭크를 하다가 티어가 더이상 오르질 않으니 에임이 문제라
생각하고 랭크는 안하고 에임연습만 주구장창했었음.
그러다보니 솔직히 퇴근하고 나서 스트레스 받아가며 랭크 돌리기도
힘들고해서 그냥 뇌빼고 일반겜하거나 에임연습만 하고 끄기를 반복
함. 총겜을 잘하고 싶어서 시작한 에임연습이 역으로 주가 되버린거
지 ㅇㅇ.
그런데 최근에 티어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도 했고 에임연습한것에
대해 뭔가 증명도 해보고 싶고해서 다시 랭크를 시작했음.
그렇게 막상 랭크해보고 느낀점은 에임실력이 발휘되기 위해선 에임
외적인 요소도 정말 중요하다는 거임.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지만 난 너무 에임연습에만 빠져있어서 그런
가 이런 당연한걸 잊고 있었음.
전략,전술적인 요소나 포지션, 무빙, 심리전 등등..
에임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불리한 위치에서 싸워서 상대에게 기회를
주거나 상대를 보기도 전에 죽어버리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것 처럼.
물론 그렇다고 에임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이런 에임외적인
요소를 이해하고 잘 다룰 수 있을때 갈고닦은 에임실력이 젤 빛을 발
하는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번외로 확실히 랭크가 재밌긴 하더라. 물론 여러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티어가 조금씩 올라갈수록 상대도 수준이
확실히 올라가는게 보이고 그부분에 대해 어떻게 공략할지 내 약점은
어떻게 보완할지 생각하고 그걸 연습한 에임실력으로 마무리 할때
매우 짜릿했음.
아무튼 에갤에도 나처럼 총겜을 잘하고 싶어서 에임연습 시작했다가
여러 스트레스땜에 역으로 에임연습에 빠져버린 케이스도 꽤 있을텐
데 오랜만에 다시 랭크겜을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싶어서 글 써봄.
첨엔 다들 총겜이 재밌어서 시작했고 하다보니 에임을 늘리고 싶었
던 거니까 ㅋㅋ
당연한거임 fps는 에임보다 다른 요소들이 더 중요함 에임이 좋다면 선택적 전략의 폭이 넓어지는 거임
프로중에서도 몇몇은 에임보단 뇌지컬이 좋아서 커버 하는 경우 꽤 있지
어찌 됐건 자기 에임에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질 정도는 돼야함
다른것들을 끌어올렸을떄 결국은 에임이라는걸 꺠닫게 되던데
뭔겜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