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겜 쉬다가 오랜만에 잡았는데도 여전히 에임 살아 있음.


이럴 수 밖에 없는게 애초에 에임할 때 그냥 내가 보는 곳에 조준점이 알아서 가 있는 

시선 동기화가 되어있기 때문.



그럼 시선 동기화는 어떻게 해야하나?

자신한테 맞는 감도를 찾으면 됨.

본인이 컨트롤 할 수 없는 고감도를 쓰게 되면 계속 타겟을 오버슈팅 하면서 탄이 샐 수 밖에 없고,


그렇다고 너무 저감도를 쓰면 에임을 어느정도는 통제 가능해지고 안정성을 얻을 수 있지만 움직이는 타겟보다 항상 느릴 수 밖에 없음.



자기한테 맞는 감도를 찾게 되면 타겟이 어떻게 움직이던 내 눈이 보는 곳에 알아서 조준점이 가 있는 동기화가 가능해짐.


이 맞는 감도를 찾는게 꽤 난해한데, 키보드를 움직여도 조준점이 움직이지기 때문에 키보드랑 마우스랑 동시에 움직였을 때 편한 감도를 찾아야 함.



그런데 웃긴 건, 애초에 에임할 때 흔히들 알고 있는 것처럼 내 손, 즉 마우스를 통제하려고 하면 역설적으로 오히려 못 찾음.


조준할 때 "의식"이 개입하면 손가락, 손, 손목, 상완근 수천개의 근육들을 내가 일일히 통제하려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임. 애초에 불가능하단 얘기.



에임할 때 어떻게 마우스를 잡은 손에 의식을 두지 않나? 그것이 가능한가 라는 의문이 들 수 있겠지만


의외로 쉬움. 에임할 땐 내가 키보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와 타겟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만 집중하면 자연스레 손을 의식하지 않을 수 있게 됨.



에임 안 좋은 사람들 대부분, 키보드로 조준점이 얼마나 가는지에 대한 인식이 없고, 오로지 손, 마우스에만 집중하기 때문.

움직이는 타겟의 속도, 방향과 키보드로 내가 얼마나 움직이고 있는지만 명확히 의식한 뒤에 샷이 얼마나 빗나갔는지 오버인지 언더인지 알면

감도는 꽤 쉽게 찾을 수 있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