렐라 그립으로 그나마 사람처럼 쏜 거 몇개 편집해서 올렸어

움짤로 할려했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용량 너무 커져서 그냥 영상 짜집기가 좋겠더라고





대략 시즌7 중에서 대부분 렐라 그립으로 게임했고, 3주정도에서 4주정도 되는 기간동안 재밌는 경험했네


티어는 솔랭 플4 마감이고, 내 실력과 센스로는 플4를 벗어 날 수가 없더라


평딜은 200중반이었고 꾸준히 하다가 400중반까지 올려서 시즌 마감했어


우선 간단하게 게임 세팅 설명할게


마우스 : 버스트 코어


패드 : 타이토 2017 MID


감도 : DPI 1600 / 인게임 : 0.75


겜 세팅 별거 없고 그래픽 다 최하에 우클 토글방식이야



제일 차이나는 부분이


냥이 털이 많이 날렸다... 미안


그립은 이렇게 적당히 띄워서 썼고, 어차피 렐라 그립에는 피트 닿을 일이 거의 없으니 그냥 필름도 안 뜯고 썼음 ㄱㅇㄷ ㅋㅋㅋ





간단하게 루틴을 설명할게


따로 코박이나 어떤 에임훈련 프로그램은 많이 안 썼고


에임비스트에서 윙맨이랑 트래킹 연습만 가끔 하거나 에펙만 돌리는 경우도 많았음


거의 인게임에 루틴을 맞춰서 했지


트래킹이 너무 안되서 R99나 차지 라이플을 주로 쓰면서 트래킹에 익숙해지게 플레이를 하다가


어느정도 트래킹이 올라가면 플릭 총인 윙맨과 샷건 위주로 쐈어


나중에는 볼트랑 R301에 샷건으로 거의 확정지어서 갔어






렐라 그립에 대해서 너무 장황하게 길면 별로인 것 같아서 장점, 단점 알려줄게




장점


1.원하는 플릭 브레이킹이 딱딱 움직인다.

- 손가락 피부 마찰력 때문에 피트와는 차원이 다른 브레이킹이 가능하게 되는데 FPS에서 브레이킹한 패드를 쓰는 이유를 어느정도 이해하게 됨


2. 적당한 긴장감으로 순발력이 좋아진다.

- 일정한 힘과 바닥에 받치는 그립으로 약간 긴장 상태로 언제든 반응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음

- 힘을 빼면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한 것 처럼 적당한 긴장감은 빠른 반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됨


3. 손과 에임 움직임이 거의 일치화 된다.

- 마우스로 에임하는 느낌이 아닌 손으로 에임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음


4. 마우스 하단 손상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

- 당연한 말이지만 하판이 뜬 상태여서 하판에 사용감이 생길일은 거의 없음


5. 플릭 순발력이 빨라진다.

- 마찰력으로 제동이 잡힌 상태에서 벗어나는 힘이 들어가니 순간적으로 플릭하는 속도가 빠름


6. 낮은 센서를 쓸 일이 생겨서 돈이 굳는다.

- 보급형 마우스들이 대부분 LOD가 높아서 메인급 마우스들 보다는 돈을 아낄 수 있음




단점


1. 적응하는데 대략 1주 정도 걸렸다.

- 기존 마우스 그립보다 전체적으로 힘이 많이 들어가서 적응하는데 꽤 고생

- 이때 손이 정말 오랜만에 뻐근한 느낌을 들었음


2. 렐라 그립을 쓰기에는 대략적으로 낮은 센서를 써야된다.

- 순정3389도 3mm LOD를 지원하면 가능한데 요즘 생각보다 낮게 튜닝된 마우스들이 많음

- 강제로 센서가 다운그레이드 됨


3. 초반에 트래킹이 굉장히 딱딱하다.

- 일반 그립하다가 렐라 그립했을 때 트래킹 속도가 너무 안 나와서 적을 못 따라 가는 경우가 많았음


4. 그립에 따라서 패드가 많이 상할 수 있다.

- 내 그립은 손톱 등판이 닿는 느낌인데 찍는 느낌으로 손톱이 들어간다면 패드가 상할 가능성이 큼

- 그로인한 손톱을 강제로 짧게 깎아야되는 일이 생김



대충 이정도로 정리가 됐어

나름 재밌는 경험이었고, 일반 그립하고 비교하면 확실히 슬라이딩한 패드여도 브레이킹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처음에는 실력도 떨어지는 것 같아서 많이 힘들었는데 조금 씩 에임이 상승하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그립으로 게임을 하니까

전혀 다른 게임이 된 것 같아서 거의 한달가량 에펙만 집중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한번 진득하게 플릭 성향으로 겜하고 싶으면 한번 쯤은 해볼만한 그립이라고 봐


이제 렐라 그립을 끝냈으니 일반 그립도 진득히 하면서 비교해볼게


다들 즐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