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저 곡들이 빨강파랑하고 무슨 관계냐?

앨범커버가 빨강계열이다 파랑계열이다는 진짜 개쌉소리고
뭐 전의 무도관때처럼 blanc는 상냥한곡 noir는 힘있는곡같은 소리하려면 빨강은 강렬한 이미지고 파랑은 차분한이미지인데
파랑에 we two들어가있는거보면 그거도아님.

그럼 가사? 가사내용을 기억하고있는게 전부는 아니긴한데 저 색깔들을 표현하는 말이있던가?



전의 테마인 soleil et pluie는 해처럼밝은곡으로시작해서 비가내릴때의 우중충하고 불안한 곡들 한뒤에 해로 다시바꿔서 after rain을 하는 스토리라도 보여줬지

게다가 이번 세토리보면 시리즈인 one we two 3min이 나란히 있지도않고 하나는 저기가있고 하나는 저기가있고.
세일링이랑 폴라리스가 붙어있지도않고
새벽메들리는 사실 정~말 개인적인 생각인데 앨범순서가 한밤중이됐을때의 투어에 나왔어야한다고생각함.
물론 16년의 데이드림투어에서도 새벽메들리는 나왔지만..

거기다 앵콜막곡으로 쵸쵸무스비를 또갖다붙이는건 너무 매너리즘에 빠지지않았나싶은데...

첫공연만 앵콜찐막이 쵸쵸무스비냐? 그거도아님 타카마츠도 쵸쵸무스비였음.

갤주의 팬을 향한마음은 알겠는데 저번 투어에서 몇번이나 강조했고 그전에도 몇번이나 얘기했던걸 굳이 빨강파랑이라는 이번 테마의 세토리에 집어넣을 필요가 있었을까싶음.
또또무스비라고 부르고싶어질정도.


그냥 일반적인 투어였으면 아 뭐 괜찮은 곡들도있고 듣고싶은 곡도 있으니 나쁘지않은 세토리선정이겠지만 투어의 테마가 정해진 시점에서보면 이 세토리는 전혀 납득이 안감.

어떤 곡의 노랫말로 이 색깔이라는 테마를 살릴까,
토치를 통해 다시 밤으로 접어들어가는 앨범순서 속에서 빨강파랑주제가 교차되는시점에 노을이지고 밤이오듯이 茜さす가 나오지않을까하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기대했던 나한텐 오히려 실망했을정도임.

요즘은 예전처럼 거창하게 라이브 테마정해놓고 세토리에 곡 막 갖다넣으면 멍멍꿀꿀하는 개돼지가 그리 많지않음.

아티스트들이 세트리스트를 고민하며 자신만의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게 라이브인데, 이런식이면 좀 허탈해진다.

걍 세토리 보고 든 개인적인 생각임, 라이브가면 분명 갤주가 테마선정에 대한 얘기와 세토리관련 이야기를 할테니 그때 이베레포적으면서 다시얘기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