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자면 끝난 직후엔 물론 기뻤지만, 분함도 있었어요.

4일이 지났는데도 아직 편지에 울거나, 사진에 울거나, 공연 당시의 음원을 듣고 울고 글썽거리기만 하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에요.

zero부터 ONE까지, 일등성의 스피카부터 육등성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건 여러분 덕분이에요. 고마워요.



편지를 모두 빠짐없이 다 읽고, 그 밤을 되돌아보며 충분히 운 다음에, 아쉬움을 힘으로 바꿔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생각합니다.

이루고 싶은 것도 늘어가네요.


부디 지켜봐 주세요. 

이루어지는게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