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사카 페스티벌홀에서하는 공연 다녀왔는데 후기 쓴다
막상 숙소오니까 기억이 잘 안나는데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씀


무대 세팅은 저번 온라인콘서트때 세트장이랑 거의 똑같았음, 횃불 여기저기 있고 가운데에 갤주님이 노래부르던 그 세트장.  おもかげ때 입었던 민소매 흰색 원피스 입고 Stand Alone이랑 凍えそうな季節から부르면서 첫등장하시고 2년만에 투어를 열게되어서 너무 기쁘다고하고 "그동안 너무 보고싶었던, 당신을(여러분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부릅니다." 하고 ever after 부르니까 여기저기서 훌쩍거리면서 단체로 눈물흘리더라. 사실 나도 이때 살짝 눈물났음


그 이후로 wonderland랑 cold rain 불러서 분위기 엄숙해졌는데 갑자기 갤주님 방방 뛰시면서 地球儀 부르시니까 다같이 박수치면서 분위기 엄청 밝아짐 그렇게 ONE도부르시고 잠시 퇴장하셨다가 검은색 민소매 원피스로 갈아입고 나오셔서 残響散歌 , 春はゆく, Spark-Again 부르시고 아마 마지막곡이 季路였던거같은데 이 이후로 앵콜로 마지막에 Brave Shine 불러주심

중간중간에 이런저런 얘기 많이 하셨는데 Walpurgisnacht 앨범을 쓴 계기랑 뜻 알려줬음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쓰자면

"nacht는 독일어로 밤이라는 뜻이고, Walpurgis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때 개최되는 축제를 뜻합니다. 어둡고 어두운, 끝나지 않을것만같은 겨울밤이 계속되고있지만, 언젠가는 봄이 올거라는 뜻을 당신에게 전해주고싶었습니다. 계속 하루하루 살아가다보면, 봄이 올겁니다."

그리고 제일 기억남는게 마지막에

「生きていったら、いつか出会えます。今もあなたと会えました。私の声が出る限り、今日ここに足を運んでくれた、あなたのために歌いたいです。音楽の中で、あなたと一緒に生きていきたいです。」

"살아가다보면, 언젠가 만날수있습니다. 오늘도 당신과 만날수 있었습니다. 저의 목소리가 나오는 한, 오늘 여기에 와준 당신을 위해 노래하고 싶습니다. 음악속에서, 당신과 함께 살아가고싶습니다."

라고 얘기하신건데 이때도 훌쩍거리면서 우는 사람들 꽤 있더라. 그렇게 혼토니 아리가토고자이마시타!!! 하고 퇴장했는데 여운 너무 세게 남아서 지금도 갤주님 노래 계속 듣고있음
아무튼 갤주님은 전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