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묭 인스타에 올라왔던 사진.

저 턴테이블이 너무 가지고싶었는데 아무래도 너무 오래전에 나와 진작에 단종이 된 제품인지라 적게는 20년에서 길면 3~40년 가까이 된 물건도 있더라고요.

매물이 없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상태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가끔 상태가 좀 괜찮다 싶은 물건은 가격이 6~70만원에 관세에 이것 저것 합치면 80만 원이 훌쩍 넘어버리는데, 차마 이 가격 주고 사긴 싫었고요.

그래서 그냥 시간을 쏟기로 했습니다. 급한 물건도 아니니 매일같이 아마존과 일본 옥션을 뒤져본 것 같아요. 결국 외관도 거의 새것과 같고 가격도 납득이 갈만한 물건을 찾아서 경매에 낙찰 받았습니다. 어차피 외국에서 배대지를 통해 들여오는 거, 그냥 턴테이블 수리 센터에 먼저 보내서 낡은 부품도 교체하고 깨끗하게 점검 받은 후에 한국으로 들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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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사진)

뿌듯하긴 한데 너무 힘들고 오래 걸렸어요... 제 손에 들어오기까지 4개월은 훌쩍 넘는 시간이 걸린 것 같네요. 다시는 이런 짓은 하기 싫습니다...

그냥 이런놈도 있구나 하시고 여러분은 절대 사지 마세요...같은 돈이면 최신 턴테이블 2개 사고도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