묭붕이는 버킷리스트가 잇엇다... 바로
'마리골드 들고 마리골드 듣기'
딱봐도 개쩌는 낭만 아닌가? 그때문에 꽃집 들럿다 갔다.
꽃집 사장님의 말씀: 마리골드는 아직 안 나와요~ 초여름에 나와요 초여름에.
아뿔싸. 마리골드가 안 나온다니. 아쉽지만 닮은 꽃이라도 샀다. (퐁퐁국화)
-> '마리골드 들고 마리골드 듣기'에서 '마리골드' 실패
이제 공연보러 쫑쫑 갔는데... 아뿔싸 내가 왜 일욜 공연인데 6시라고 생각햇던 걸까? 5시 30분에 공연장을 도착하고 만다.
겁나 뛰어가서 물품보관소로 갓는데 꽃을 못 들고 가네? 아?
-> '마리골드 들고 마리골드 듣기'에서 '들고' 실패
내가 몇 시에 들어갓을까~요? 5시 40분. 마리골드는 지나갔다.
-> '마리골드 들고 마리골드 듣기'에서 '마리골드 듣기' 실패
그렇게... '마리골드 들고 마리골드 듣기'에서 모두를 실패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워버린것이엇다
그래도... 묭쟝은 귀여웟고... 오바오빠사건도 보고... 다른 노래들도 전부 쩔어줬으니까... 난 행복해~
* 이 글은 마리골드를 들으며 작성되었습니다.
와 저였으면 오열했을듯 ㅠㅠ
아이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