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20일 아이묭 내한 막콘에 다녀왔던 사람입니다.

공연이 끝난 뒤, 수건을 사고 나가시는 어떤 여성분과 킨텍스 나가는 길까지 눈이 몇 번 마주쳤습니다. 연락처를 여쭤보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어 그러지 못한 게 자꾸 마음에 걸려 결국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혹시나 부담스러우시지는 않을까, 그리고 글을 올려도 그 분께 닿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글을 올리기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글마저 남기지 않으면 어제 연락처를 여쭤보지 못한 것보다 더 많이 후회할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저는 흰색 가디건을 입고 있었고 그분은 기장이 긴 흰색 티셔츠에 7부 청바지, 그리고 핑크색 아이폰을 들고 계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고 기억이 나신다면, 그리고 부담이 되지 않으신다면 연락 한 번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