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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그 날 흐렸는데 서울오니까 닉값 덕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단 기분 너무 좋았음


그리고 사전구매해둔 굿즈 수령하고 나눔 받고 숙소와서 갈아입고 돌아옴 최애색이 보라색인데 서울 한정 굿즈를 연보라로 해줘서 행복하게 구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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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인증, 진짜 너무 예뻐서 바로 달고 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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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고 기다리면서 곧 아이묭 본다는 생각에 심장 BPM 190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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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각보다 인파에 놀람+시야 기록용으로 찍어둔 사진


응원법 다 숙지하고 노래도 거의 외우는데 지정석이라 호응은 많이 안하겠지.. 분위기 타겠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옆 자리에 앉으신 분도 연습하시고 오신건지 박수 타이밍이라던가 손 흔드는거 다 하셔서 편하게 함

근데 뱅갈 헤이세이할 때 원래 그 부분이 좀 늦게 나오는데 한 소절 끝나고 헤이세이 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응원법 따라해야지하고 마음 급했던듯 ㅎㅎ


따라부르는건 내 근처는 아무도 따라부르진 않는 것 같아서 자중했지만 도저히 흥을 못참겠어서 몇몇 곡은 무음으로 입 벙긋대며 따라함

키미록 떼창부분은 마음껏 부를 수 있어서 행복했음


그리고 럭키컬러+마리골드 연속으로 직접 들으니 행복해서 울 것 같았지만 눈물은 나오지 않음ㅋㅋㅋㅋㅋㅋ

마트료시카 최애곡은 아니었는데 라이브로 듣고 그 강렬함이 안잊혀져서 돌아오는 내내 듣고 흥얼거리게 됨

아이묭 한국어로 키여워? 키여워? 예뽀? 하는데 진짜 너무 귀엽고 공연 중간중간 스탠딩 팬들 손 잡아주고 수건 피크 나눠주는 거에 부러워서 앓는 소리 절로 나옴 


이번이 생애 첫 콘서트인데 다음에 또 가고 싶고 그 땐 꼭 스탠딩 도전해볼려구..원정콘도 가볼까 심히 고려중


마지막으로 묭쨩 다음엔 꼭 부산와줘.. 낙곱새 포함해서 부산 풀코스 대접해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