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본인은 토콘이었음
금요일에 볼 일 있어서 전날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이런 미친것 6시간 30분 걸리더라 그냥 비행기 탈 걸 버스 괜히타서 뒤지는 줄 알았음 ㅋㅋㅋ
올라온김에 그냥 일찍 나가서 산책이나 하고 둘러보자 학고 많이 일찍 도착함 10시쯤이었던듯?
킨텍스 이쁘더라 이렇게 거리 걸으면서 광고도 보고 되게 힐링됐음
날씨만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는듯
슬로건도 받아주고 점심은 그냥 롯리에서 부기세트로 끼니 떼웠음
이제 공연 이야기를 해보자면
딱 들어가서 왼쪽 펜스쪽으로 자리 잡을까 했는데 그냥 정면으로 갔음 결과론적으로 내 앞에 한 5명 있었나 600번대치곤 자리를 꽤 잘 잡은듯
어차피 죽는다면
시작할 때 돌핀 브금 나와서 머지? 햇는데 먼 오류난거처럼 연출하면서 "도오시세누나라" 와 ㄹㅇ 개지렸다
럭키컬러
럭키컬러 반주 나오면서 안녕하세요!!! 박고 시작해서 좀 놀랏음 ㅋㅋㅋ 템버린도 귀여웠고 난 돌출이었어서 내 코앞에서 앞 사람들 손 잡아주더라 부러웠음
마리골드
반주 나올때 환호 진짜 ㅈㄴ 컷음 이번 공연 중에 제일 큰 환호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듦
그리고 무대 조명이 금빛이었는데 노래랑 ㅈㄴ 잘 어울리는 그 조명을 보면서 감동이 갑자기 훅 밀려와서 솔직히 눈물 한방울 흘린듯
내 최애곡인데 갔다오고 더 많이 듣고 있는 거 같음
마리골드의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이라던데 이게 행복이 아닐까 싶었다....
토크
묭) 안녕하세요~! 하며 돌핀아파트 와줘서 고맙다 하면서 함성 소리에 놀랐다 한 거 같음
한국에서 이정도 인기인가? 재밌게 놀 준비 됐나요? 다들 괜찮냐니까 하이!!!!!!!! 존나 크게 한 기억이 있음
거짓말어쩌구 했는데 그 뒤 기억이 휘발돼서 날아갔네..
뭐 이런 휘발돼서 날아가는 기억 조차 아름다운 추억이 아닐까 싶음
두 사람의 세계
ㅋㅋㅋㅋㅋ 살면서 쎅쓰!!!!!!!!를 이렇게 크게 외친 날은 없는듯? 근데 다른 사람들 후기 보니 일요일이 더 컸다더라 토요일이 확실히 작긴 했음
오늘 밤 이대로
라이브 ㄹㅇ 좋더라 박수도 잘 맞았던 거 같고 아무튼 ㅈㄴ 좋앗음
표백
씨발 표백단 부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쥬다이노 우치니"하는데 진짜 개지렸다
토크
제 라이브 요런 느낌? 감성인데 괜찮아요?
하이!!!!!!!!! ㅈㄴ크게함
어떤 팬이 이마 보여달라해서 보여준것도 생각나네
일본어로 멘트 하다가 갑자기 "사실은" 하는데 순간 ? 하고 소름돋음
사실은 작년 5월부터 한국어 공부하고 있어요
멤버들에게도 비밀로 하고 있었어요
멤버들한테 비쿠리시타? 한듯
한국어 괜찮나요?
이렇게 질문할 때 반응 좋더라 하이!!! 소리 되게 컸음
한국어 발음 혼또니 혼또니 어려워요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해볼게요
한국어 선생님도 콘서트 오셨고 화상통화로 주 2회 수업한다고 했고
멤버들한테도 잘먹었습니다 였나 한국어로 알려준거같음
이때 와바바바바바박 말을 하는데 계속 한국어 잘해? 물어보고 선생님 와서 긴장된다고도 했었다
인사도 한국어로 할수있다면서 "안녕하세요 아이묭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박았는데 와아아아아아악 소리 개컸던 기억도 남
근데 발음 ㄹㅇ 좋았음
마시마로
짝짝 솔직히 조금 안맞았던거같음 ㅋㅋㅋㅋ
근데 노래 자체가 너무 좋아서 나는 그냥 박수치면서 노래부르고 놀았음
염요일
라이브 고트곡이긴 한데 음향때문에 목소리가 조금 끊겼던게 아쉽네
묭도 확인하고 더열심히부르는거같았는데 음향은 별반다를게없었음..
마트료시카
음향이슈 여전했고 라이브 고트곡중고트곡이라 생각하는데 이 미친 음향때문에
마지막에서 놓쳣는데 제가봤을땐 걍 날림 ㅋㅋㅋㅋㅋ
와타시와 이츠데모 마트료시카 <- 이 파트 놓쳤을리는 없고 걍 날린 거 같았음ㅋㅋㅋ
만나러 갈텐데
반주 피아노 너무 좋음 ㄹㅇ
보통 전곡을 따라 부르는 편이긴한데 그냥 입 닫고 얌전히 손 흔들면서 감상함
토크2
비밀무기 있어요 아는 사람?
일본에서 온사람? 그럼알겠네
망원경 등장
어필 해주세요~
도라에몽 티 비춰준다음 어쩌구저쩌구 하다가
명동에서 온사람?
(....) 에? 그럼 다들 어디서 온거에요?
제주에서 온 사람?
광주에서 온 사람?
부산에서 온 사람?
대구에서 온 사람?
순창? 순천? 에서 온 사람?
오사카에서 온 사람?
부산에서 온 사람? 했을 때 소리가 제일 컸음 ㅋㅋㅋ (근데 과연 그럴까 싶네)
순창인지 순천인지 춘천인지 갑자기 나오길래 깜짝놀랐음
아직도 순창인지 춘천인지 순천인지 모르겠는데 어디 말했는지 아는 사람?
엄마하고 온 사람? -> 모녀 지간이었는데 나이물어봄 기억안남
아빠하고 온 사람? -> 조금 있었던거 같은데 엄마만큼은 아닌듯
남자친구 하고 온 사람? -> 손 든 사람 꽤 있었는데 없네~ 이러고 무시하고 있었는데
어떤 커플 비췄는데 뽀뽀해서 으어 뽀뽀 라부라부!!!!! 이러고
자 그럼 저도 여러분들에게 뽀뽀
이러고 카메라에 뽀뽀해줌 ㅋㅋㅋㅋ
와아앙아아아아아악 환호
어쩌구저쩌구 하다가 어쿠스틱 멤버 소개함
이부이부) 생맥 주세요 ㅋㅋㅋㅋ
묭) 어제 생맥 많이 마셨죠 소맥 마셨어
쿠로짱은 어제 뭐먹었어? 물어보니 쿠로짱이 묭한테 일본어로 말했는데 묭이 삼겹살이라 함
맛있었어요? 했었나
쿠로짱) 베리베리 맛있어요
묭) 삼겹살 맛있지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맛있지않나요? 했던거 같은데 아닌가
봄날
어쿠스틱 ㄹㅇ 미쳤네
무대 분위기부터 미쳤다 라는 말 밖에 안나옴..
토크3
(아파트 아파트 하면서) 이노래알아? (사실 아파튼지 기억 안나는데 무슨 노랜지 아는 사람 댓글좀.. 근데 아파트 맞았던 거 같음)
그러고 뭐 하다가 짱구 성대모사 일본어로 하고 한국 짱구 목소리도 같아? 라고 질문하고 한국어도 해줌
카와이나 예뻐요 등등등 개인멘트가 꽤 있었는데 갠멘 받아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어쿠스틱 좋냐는 이야기도 한듯
사랑꽃
얘도 어쿠스틱이었는데 ㄹㅇ 미쳤다 어쿠스틱 분위기 자체가 진짜 미쳤던거같음 너무좋았다..
토크4
여러분 일본어 할 줄 알아요? 하면서 관객들한테 일본어 잘해요? 물었는데
시부야였나 1년 살았다니까 어케 1년 공부하고 그렇게 잘하냐 하면서 자기는 한국어 1년했는데 이정돈데.. 하면서 관객을 되게 대단하게 본듯
여기서도 저 한국어 괜찮아요? 계속 물어본듯 ㅋㅋㅋㅋㅋㅋ
근데 1년 배웠다곤 할수없지않냐 한국어 ㄹㅇ 잘하던데 발음도 좋고 ㅋㅋㅋ
히기가타리
이 곡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앗다 ㄹㅇ 절대 쓰기 귀찮아지는 거 아님...
토크5
이제 후반전 시작이에요~!
와아아아아아아아~~~
연령조사 해도 돼요? 연령조사 괜찮아요?
일본에서 했는데 20대 50대가 많았다고 함
한번 해볼게요! 하고 연령대마다 다 부름
본인 체감상 20대가 제일 많았던 거 같음 그 다음 30대?
50대! 하고 대답해주니까 "아조씨~"
이후 90대까지 멘트 돌려막기 ㅋㅋㅋㅋㅋㅋ
아레나 스텐딩 함성 대결 입갤 ㅋㅋㅋㅋㅋ
와타시 어쩌구 하다가 드론쇼 입갤 ㅋㅋㅋ
와타시니 미세테요
노래가 통통 튀어서 귀여움 ㅋㅋㅋㅋ 되게 신나서 이런저런거 막 했는데 신나보여서 좋았음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
떼창 개지리더라 ㄹㅇ 나도 제일 크게 한 곡 중 하난데 그만큼 유명하고 라이트팬들도 많이 왔다는 거겠지
스케치
좋긴 한데 난 신나는 곡 위주로 많이 들어서 솔직히 잘 안 듣는 곡중하난데 오늘 나갔다 오면서 듣는데 날씨가 그래서 그런가 새삼 좋더라
토크6
사전싶 인기 관련으로 이야기해주고 다음 곡은 같이 불러주세요!!! 하고 다음 곡 시작
너는록을듣지않아
슬로건 이벤때 눈물 머금은거 같았는데 잘 안보였음 이거 진짠가..? 떼창 소리 진짜 컸고 슬로건 이벤 있는 곡이라 진짜 더 크게 떼창했음
링딩
타월 많이 돌리나 했는데 생각보다 안돌렸음
그냥 난 막 미친듯이 뛰고 이런저런거 한듯 노래도 여전히 너무 좋다 키미록 뒤에 붙어서 신남 Max 였음
꿈을 쫓는 벵갈
본인 개인 취향으로 탑5하면 꼭 넣는 곡이라 제발 해줬으면 좋겠다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게도 해줬음
떼창 제일 큰 곡중하나였던거같음
해부순애
벵갈 뒤에 붙어서 ㄹㅇ 좋았다 떼창도 컸음 갔다오고나서 해부순애 갑자기 더 좋아짐
살아 있었던 거구나
초반 분위기가 너무 좋음 잔잔하게 랩 느낌으로 가다가 키레이데~ 하고 이키테이키테 치고 나오는게 너무 좋음 ㄹㅇ
이거 후렴 따라부르는거 호불호 모르겟고 걍 따라 불렀음 솔직히 어떻게 참냐..
벌거벗은 마음
손 살랑살랑 흔들면서 감상했음 갠적으로 이건 좀 안따라부르고 감상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그래도 뭐 스코시다케~ 하는 부분까진 작게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함
토크7
더워요... (배 만지기)
혼또니 혼또니 오늘 감사합니다!
즐거웠어요? 좋아?
다음은 마지막곡이에요 좋아? 싫어요?
(제발 가지마 더해줘..)
여기서 아파트아파트 거리다가 멘트 좀 해주고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접시꽃
막곡 뭐일지 궁금했는데 사요나라 아노히노~ 너무 좋은듯 지금 생각해보면 막곡이랑 되게 찰떡인 느낌임
마무리 멘트
밴드 멤버 소개해주고 내일도 있다 함 (일요일까지 가고 싶었는데 아쉽..)
여러분 감사합니다~!~!~!!!!
피크 던지면서 선물~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만나요 수고하셨습니다~~!~!!!!
피크도 근처에서 받아가더라 부러웠음
스텐딩 B 좌측 펜스쪽 관객한테 뭐 했던거 같은데 피크 선물이었나 뭐였더라
나가려다가 보여줄게 있다 하면서
아이묭 글씨 적힌 모자쓰고 귀여워? 하는데
존나 귀여워요 말해뭐해
그렇게 끝
갤 눈팅하니 이런저런 나눔도 많던데 난 이미 전날부터 백팩에 양손가득이고 다음날도 다른 지역에 일정 있어서 아쉽게도 안받았는데 받은 사람들 후기 보니 그래도 조금 받을걸.. 하는 아쉬움은 있네 뭐 어쩔수 없는거겠지.. 그래도 행복했으니 된거 아닐까 싶다
공연 시작하기 전까진 그닥 떨리진 않았고 멍하기만 했는데 "도오시세누나라" 하자마자 온몸에 소름이 쫙 돋더라
D구역 600번대 였는데 자리를 잘잡아서 생각보다 잘 보였고 그 장소에서 순간을 함께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음
10신가 도착했는데 9시 반에 나가면서 찍었음 새삼 반나절만에 이렇게 어두워지네 싶더라
아직도 여운이 남아서 현실이 잘 안살아지네 깨서 현실살다 집와서 콘서트 셋리대로 무한반복 하고있음
아무쪼록 두서가 좀 없었을수도 있겠는데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내한을 부스터삼아 더 열심히 살아보자
이번 내한 후기는 여기서 끝
기습 한국어 서프라이즈는 평생 못잊을듯
ㄹㅇ
아직도 정신은 킨텍스에있는거같음 ㅋㅋㅋ
나이 쥬-산
내짤잇네 ㅋㅋ
마음에쏙들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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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이름 후기 토크 토크내용 이렇게 쓸려다보니 비슷해졋나 보고왓는데 비슷하네 ㅋㅋㅋ
아무래도 같은 공간에서 함께 즐겼다보니 다들 느낀게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네여 ㅋㅋㅋ
이런 글 볼때마다 그때의 나로 돌아간다 너무 행복했다
ㄹㅇ 너무 행복했음
진짜로요